옛 생각나서 psion 5mx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2012.02.12 18:15
안녕하세요. hmc입니다. 유령이지만 자주 오고는 있습니다. ^^;;
kpug.net 시절에도 오랜 멤버였지만 유령이었고요, 바멍똥모님이나 pc110님은 요즘 이곳에 들리시나 모르겠습니다.
오늘 집에서 쉬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psion 5mx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로켓단 님의 글이 보이더군요. 맥쓰사에서요.^^
거의 남아 있는 글이 없네요 ㅎㅎ
(제 사용기는 아직도 블로그에 남아 있기는 합니다 ^^)
이미 패드 세상이 되어 있을 정도로 세상이 좋아졌고 palm 조차도 희미해지고 있는 마당에 200lx나 psion 같은 거는 정말 구시대의 유물이겠지만
간간히 생각나기도 합니다.
국내 psion 유저 중에 기억나는 분은 아무래도 전우현님이 아닐까 합니다. 맛깔나는 사용기를 psion에서 직접 작성하셔서
게시판에 올려주시기도 했던. 좀더 검색해 보았더니 무한 라이카 사랑에 빠져계시는 신경전문의가 되어 있으시더요.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웹에 올려진 사진 만으로도 매우 반갑네요.
powermax 님 아이디가 게시판에서 보이더군요 ^^ 예전에 psion 유저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시면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던
분 맞으시죠? ^^
가끔 우울하거나 일이 잘 안되면 옛 생각에 젖어 보곤 합니다. 참 세월 빠른 것 같습니다. 아쉬움도 많고요.
주말 저녁 행복하게 보내세요~~~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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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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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2.12 19:51
네.. 사이트를 통채로 날려 먹었습니다. ㅡ,.ㅡ
원래 도메인은 다른분이 관리하셨는데 그분이랑 연락이 끊어지는 바람에 도메인 뺏기고
개인적인 일이 바쁜시기에 호스팅 만료되버리고.. 뭐....
여러분들이 고생해서 만든 사이트였는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자료는 백업을 해놓아았어야 하는데
마코 백라이트 개조 한 사진은 있는데 그외에 많은 자료들이 없네요.
잊고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는게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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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2.13 00:29
저도 한번도 보지는 못했지만, 마코는 예전부터 한번쯤 써보고 싶었었드랬지요. 예전 케이퍽 에서 마코 공구 했었지 않았는지요? 오래전 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런닝맨 보면 좀 밝아집니다.
세상사가 그냥 저렇게 뛰기만 하면 해결될 수 있겠네... 싶지요.
힘내시고,
새 주 기분좋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