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땐 매장에 가서 또는 주위 사람한테 9.7인치를 빌려서 직접 보심 됩니다.

이동 중에 보실 것 같은데 사실상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앉지 않는 이상 9.7인치를 들고 책을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논문을 많이 읽는 터라 PDF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9.7인치가 최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패드나 A10이 9.7인데,

8인치로 PDF를 본다고 하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결국 확대해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PDF를 작게 인쇄해서 보시고,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고려해 보실수도 있겠지요..

저는 simulation 해보고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만약 8인치 타블렛을 산다면 그건 PDF 보다는

다른 app들을 활용하는데 더 큰 목적을 두고 구입하는 것입니다.

(이북, 동영상, 인터넷 등등)

시뮬레이션 하기는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몇가지 장비가 있어야지 가능하겠죠. (복잡한 장비는 아니고)

PDF파일을 여러가지 해상도로 하나하나씩 만든다음 해당열의 특정글자를  확대하고  거기에 표현되는 발색이 몇개인지만 새어본다음 이걸 통계처리해서 그래프로 그려주면 객관적으로 선명한지 덜선명한지가 나타날겁니다.

다만 이게 피곤한 작업이라는 것이겠죠.

그리고 PDF를 어떻게 보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제 경우에는 4:3에서 800X600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그림아래 설명을 볼때는 작아서 확대기능을 사용해서 했습니다만 제가 보는 논문의 경우 (대부분 그렇겠지만) 2단편집임에도 괜찮았습니다.

허나 매의 눈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사실상 IPS에다 9.7인치급에서 더 낫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리뷰전에도 썼지만 IPS보신분들의 경우 더이상 그 밑으로 내려가지는 못하니까요.

그러나 단순한 가독성을 본다면 8인치급 4대3정도 (16대9나 16대10이 아닌)도 1024급이라면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600g 이상은 꽤 무거운 무게가 맞습니다. 제가 아이패드 처음나왔을때 과에서 지원금이 나왔음에도

킨들DX를 지른이유는 무게때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