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웃집 아이 아빠가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2012.02.14 20:16
저보다 연배는 있으시지만 그집 첫째와 저희 둘째가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잠시 호전되서 유치원 행사때 뵈었던게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가 되어버렸네요. 오전에 집사람이 장례식장에 잠시 다녀왔는데 너무 쓸쓸했다고 하더군요. 남은 가족들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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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2.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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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2.14 20:39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족들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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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죽었다 그러면 뭔가 알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죽었다 그러면 아 죽었구나 싶은데 아는 사람이 죽었다고하면
세상 좀 그렇다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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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02.14 21:22
아이 아빠가 돌아가셨다니,
아빠는 건강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들이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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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2.14 21:54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맑은하늘
02.14 22:01
애도를 표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잘 헤쳐나가고. 사회가 잘 지원하길 바랍니다.
그런 세상 만들고 싶네요... -
재범Park
02.14 22:20
남일같지 않네요.. 애도를 표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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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4 22:39
죽음에 순서를 없다지만...
주변에 안타까운 경우가 많네요.
지난 금요일(10일)에 회사에서 26살 신입사원이 죽었어요.
머리부위를 눌려서... 아직 수습기간도 안 끝났는데... ㅜ_ㅜ
어느 죽음이든 슬프지 않는 죽음은 없겠지만...
너무나도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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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2.14 23:28
휴...
뭐라고 해야 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가 충격을 많이 받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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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너
02.14 23:31
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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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빠는 건강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말씀에 한번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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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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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합니다.
가는 맘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아이도 어리다는데 남은 가족이 어찌 살지...
참 힘든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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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2.15 09:38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아직 건강이 있는 사람한테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희 장인이 IMF때 사업 말아먹고 빚지고 도망도 다니시고 그랬습니다.
운수업을 하셨더랬는데 부도나고서 트럭운전으로 빚갚으셨어요.
트럭운전이 힘들고 쉴틈이 없었지만 워낙 건강하셔서 10여년을 고생하시고
어느정도 빚청산하시고 요즘 새로운 사업을 하십니다.
건강이 내맘대로 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건강 검진이라도 꼬박 꼬박 받으시고
술담배 끊고 운동하시고....
케퍽 회원님들 모두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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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2.17 00:06
새로운 글 적기도 그래서 여기에 남깁니다.
우선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요, 여러분의 마음이 하늘에 가신 그분께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저희 부부는 하루종일 시계를 보면서 이제 발인이겠구나 사람들은 좀 왔을까, 이제쯤은 집에 왔겠구나, 잘 치뤘을려나..얼마전 장인어른 장례치르던 때를 떠올리며 시간을 재고 있었습니다.
오늘밤은 다들 평안하시길...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