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택시들 타보셨죠
2012.02.21 14:15
120?
160?
180? 훗
200 넘어가는걸 타보셔야.....아저씨 웃으면서 무슨 카레이서 표정으로 썩소를
천천이좀가자고하니
이럴때아니면 이랗게 언제가냐고 썩소 함께 ㅡㅡ
내리고 싶었어요
ㅡㅡ....저게 가능하구나 싶더라고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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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니
02.21 14:17
참고로 준용이는 120km만 넘어도 멀미할태세를 갖춥니다. 겁은 많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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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21 14:19
ㅡㅡ 뭘끌던 바퀴 네개 달린놈으로 칼치기에 난폭 과속 운전의 달인차를 타보면 ㅡㅡ -
아래에도 적었지만..
강릉 교보생명 있던 곳에서 영동고속도로 올려서 대구 북부정류장(서대구IC)까지
정확하게 1시간 40분 찍었는데.. 제가 운전했다면 강릉에서 제천쯤 갔었을 시간이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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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
02.21 14:39
대학교 3학년때..
떡이된 친구를 바래다주고 (잠실) 집으로 오는길에 포니2 택시를 탔습니다.
새벽 2시 경일 겁니다..
88을 타고 목동 집까지 가는데.. 술취한 정신에도 빠르다 싶더군요.
계기판을 봤는데 고장인가 했지요. 160km까지 밖에 없는 계기판에 끝에 붙어있었어요..
성내역 근처에서 목동아파트까지 딱 15분만에 왔는데..
술이 다 깨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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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9 Km 인데 15분이라... 120 Km 정도로 준수한 편인데
강변이 아닌 시내 주행이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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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kabas
02.21 15:02
총알택시 타면 술이 깨는 느낌이에요 -_-;;;;
예전에 타고 기절 하는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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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2.21 15:39
뭐 그정도야...
새벽 5시 30분에 남부순환로에서 시내버스(그것도 BS105입니다.)가 시속 110km를 내며 고개에서 진짜 붕 나는 꼴을 본다면 총알택시쯤은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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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21 15:46
시골버스 안타보셨나보네유
100은 기본이구유 버스가...두리프트히구유 ㅡㅡ
팁승객이 젓어서 라긴보다 어디누가 어디사는지알기에 ㅡㅡ 알아서 스고 알아서 가유 ㅡㅡ
환장하는게유 ㅡㅡ
노선을 안지키시쥬 ㅡ.ㅡ -
몽배
02.21 15:49
이 모든 이야기가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일들인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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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택시를 잘 안 타는 이유가 난폭운전하는 택시 때문인데요..
퇴근길 막히는 시내길에서 순간 100km/h ...
만약 택시 타게 되면, 이상한 치장이 안되고, 왠만하면 나이 좀 드신 기사분이
운전하는 개인택시만 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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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서 포천가는 버스가 70번대이던가?
저도 운전하는 직업을 가졌던지라.. 베스트드라이버를 넘어 레이서쪽으로 전직중이라고 자부하는데.. 승용으로 쫓아가기도 힘들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운전해요 ㅋㅋ
총알버스라고 아는사람들은 다 알죠.. 내리면 토한다는 그 버스..
신호지키면서는 못 쫓아가겠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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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4~5년 전에... 한참 동대문 의류타운 인기 있을적에요, 밤새 기차 있다는 말만 듣고 마눌이랑 쇼핑갔다가
차 끊겨서 여관갈까? 친척집에 갈까? 고민하던차에 삐끼(?) 에게 걸려서 서울역에서 택시를 탓습죠.
서울역 출발 경부고속도로진입, 평택IC 나와서(다른손님두 2명 있었다능....) 천안역 앞에 내려놓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2시간이 안걸리더라구요, 그것도 평택에서 손님 각각 떨궈주고.... 내리는데 다리가 안펴져서
혼났습니다.
속도계요?? 더무서워 지라구 그런걸봐요?? (카메라는 갓길로 피하고, 신호등은 빨간불은 빨리가라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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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02.21 23:34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길을 밤중에 택시로 갔었습니다.
그 때 알았죠. 총알택시의 무서움을.
너무 빨라서 속도계를 보니 160~180km/h 완만하게 위로 휘어진 다리에서 점프하고 착지하는 느낌을 받은 후론
내 인생의 나머지를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전 다행이 140 까지만....
근데 아는 분 차 탔을 때 160 달리시더군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