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퀘한 버스 기사 아저씨

2012.02.22 11:23

준용군 조회:842

오늘 버스를 탔어요

한정거징가는데 노인이 탔습니다 자리가 없더군요

아저씨왈 걸죽한 충청도 사투리로 할아버지 편히가시게 자리좀 양보해주세유 늙으면 다리아파유 한청년이 일어납니다
노인은 미안하다고 괜찬다고 합니다
버스기사아저씨는 젊으니까 괜찬다고 앉으시라고 하시고 노인이 자리에 앉으후 출발힙니다. 또 한정거장 버스가 섭니다
한청년이 달려옵니다. 동전으로 차비를 지불합니다. 곧 버스비가 크게오르니 카드를 이용하라 합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못봐서 정거장에서 정차 재때 못했다 하네요

그청년은 정거장이아닌 골목에서 뛰어나오는걸 저는 봤거든요.

저도 버스에서전철을 갈어탑니다.
노인들이 대여섯 기둥에겨우 기댜고 있습니다
아무도 양보 안하네요 한청년은 피곤한지 눈을감고 등을기대고 있습니다. 몇정거장후 바로옆 기둥에 기대고 있던노인이 내립니다. 바로 손에쥐고있던 휴대폰을 전원을넣고 트위터 를 작성하네요

저도 리제 갈아타기위해 내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67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065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95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673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8] update 아람이아빠 11.09 52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56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왕초보 11.05 78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19] 왕초보 10.28 205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1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80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95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15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45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1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49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13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61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888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19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34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23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12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59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90

오늘:
2,462
어제:
12,132
전체:
18,02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