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회사 PC에 쓰던 SSD가 맛이 가서 괴롭다는 이야기를 적었었죠.

사실 그 이후에 말이죠...;

그때 받은 A/S 받은 SSD가 1주일만에 완전히 인식 불가 상태로 망가지고,

또 다시 A/S를 받았는데 그게 또 1주일도 안되어서 인식 불가 상태로 망가져서...-_-;

지금 다시 제조사로 가 있는 상태입니다...;

1주일안에 퍽퍽 죽어나가는게 아무래도 이상해서 원인 분석 해 달라고 요청했구요.

연달아서 퍽퍽 죽어나가는 바람에 살짝 작은 하마 모드가 되어 있네요. :-) 건드리면~~

그나저나 A/S 보낸게 돌아와도 이제 신뢰가 안 가는 물건이 되어버려서,

(스토리지에서 신뢰가 떨어지면... 이건 못쓰죠...-_-;)

어쩔까 하다가 ADATA에서 S510 기종 가격을 낮췄다는 기사가 떴길래 가격 검색해서 120GB 2개 질러버렸습니다. -_-v

어제 집에 와서 일단 집에서 쓰던 삼성 S470의 내용물을 True Image로 주루룩 복사해놓고 교체해서 쓰고 있는데,

뭐... 딱히 체감상 더 좋아지거나 한건 안 느껴지네요.

다만 ATTO 벤치마킹 툴로 돌려보면 속도는 삼성 S470보다 더 좋게 나오고...

엄마보드의 인터페이스가 SATA2라 그런지, 그래프가 생긴게 딱 인터페이스의 한계라는 느낌이 들게 나오구요.

이제 오늘은 나머지 한개나 삼성S470을 들고 가서 회사 PC에 장착해야겠네요.

엄마보드가 AHCI를 지원하지 않는 PC라서... 수동 TRIM이 가능한 삼성S470을 들고 가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ADATA S510은 수동 TRIM 툴이 없다는...

오늘은 다시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할 것 같아서 좋네요. 으흐흐.... ㅎㅎㅎ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