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의 진실...
2012.02.23 01:26
마녀사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임산부라는 사람이
인터넷에 하소연 식으로 글 올리니까..
정의의..? 네티즌들은 앞뒤도 가리지 않고
종업원을 마녀사냥하기 시작했네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하나 죽일듯이 달려들고
사건진상 알려지면 흐지부지 넘어가려는 심보..
그냥 확실히 알려지기 전에는 중립을 지키면 좋을텐데요.
오지랖이 너무 넓은거같네요 네티즌들은
네이트 판이라는걸 개인적으로 없앴으면 싶습니다.
손님은 왕이라지만.. 왕 대접을 받으려면 그만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두살먹은 애기도 아니고 .. 애기를 품은 어머니라면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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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이입니다
02.23 01:36
임산모는 다른사람보다 몇배는 더 조심히 언행을 해야할텐데요 저분은 왜저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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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멀리 있지 않으며, 그건 나, 너, 우리 모두입니다.
개똥녀나 지하철 막말녀 등등을 보시면서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하시는 한편 통쾌하다라는 생각도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작용이 만만치않은 방법일지 모르지만 전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진실을 모른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은 굳이 진실을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진실은 그게 아니다 그게 맞다 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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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이입니다
02.23 01:37
진실을 찾는것 까지는 원치 않으나. 애꿎은 사람 죽일듯이 달려드는 비 상식적인 행동들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악플도 그것에 일환이죠... 심심해서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죽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서는 한사람 편을 들어서 반대쪽을 몰아세우지 말고 .. 수수방관하는 자세로 좀 지켜봤으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 깔껀 까더라두요..
이번 일로 인해 채선당이라는 기업과 , 그 종업원이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누가 보상해준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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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들과 같은 비상식적인 행동을 경계하고 지양하는건 당연합니다.
채선당이라는 기업과 그 종업원이 억울하게 당한 일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렇다고 그 상황에서 난 아직 모르니 수수방관하는 자세로 지켜보자는건 아닙니다.
비상식적인 방법 말고도 의견표현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부의 사례로 네티즌 전체를 깎아 내리는건 가슴 아프죠.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이 정말 진실인지 아닌지는 신이 아닌 이상 아무도 모릅니다.
당사자들의 의견도 서로 엇나가는 판에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의 개진이나 표현은 자유입니다.
지금의 루이입니다 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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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3 03:59
문제는 사람들은 나쁜 인상은 잊지 않지만 그 나쁜 인상이 틀린 정보라는 것은 못 듣거나 들어도 까먹는다는 것이죠. OTL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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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저런 행동을 하는건 태교에도 안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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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행동에 걸맞는 아이가 나올테고, 나중에 후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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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3 07:01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저 엄마도 어떤 엄마가 될지 빤히 보입니다. 그나저나 진실은 아직도 저너머라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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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글을 보면서 좀 이해가 안되긴 했죠.
근데 상식적으로 임산부가 그런 행동을 하기도 그렇고.. 친정집 근처 채선당 두어 번 가봤는데 친절하진 않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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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02.23 10:38
이번 일 보고 느낀건 가계할땐 HD급 CCTV가 필수구나 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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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괜히 다는게 아니라 저런 한방을 위해, 다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블박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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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ctv 봐도 뭐가 먼지 모르겠던데요.
근데 딱하나 영상에서 주인인듯한 사람이 말리러 뛰어나오네요.
적어도 주인이 방관하고 있었다는 임산부 말은 거짓이 된 셈이네요.
역으로 매출피해본거 민사소송으로 다 받아내야할듯..
좀 더 명확한 진실은 수사하면 밝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