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별 이유 없이 시비걸고 툭툭 때리는 선배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2012.02.25 17:19
몰라서 물어보면 모른다고 때리고
폭행 이런수준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기분이 나쁠뿐이죠..
반응 없으면 반응이 없다고 딴지걸고
참.. 인간성이 왜이렇나 싶습니다
결혼까지 해놓구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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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이입니다
02.25 18:02
ㅋㅋ 참.. 생각할수록 사회는 군대와 무서우리만치 닮았네요 ㅎ
모든걸 다 폭로하고 왕따가 되느냐...
그냥 웃어가면서 속을 태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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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가 휘청일 수준까지 선배한테 할이야기 다 해버리는것과
회사를 때려치는 방법 두가지 정도 생각나네요 뭐. 일자리야 널렸잖아요? 텨!!!!! -
조용히 옥상으로 불러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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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서 좋을거 같진 않은데 어느정도로 치는지 글로는 감이 안오네요.
단둘이 술마시는 자리에서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요? -
언젠가 조직문화개선 교육가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관계개선의 key는 본인이 쥐고있습니다.
갈등관계를 갑과 을로 나눴을때 갑은 갈등자체를 인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을은 의사표현 부재 혹은 감정적 표현으로 관계악화를 촉진시킨다고 들었습니다. 갑과을 선배와 후배관계를 떠나 관계개선을 위해 본인이 어떠한 일들을 했었는지 생각해 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쉽지않은 일이지만 주도적으로 먼저 다가서서 손 내밀어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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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군대 이야기도 아니고 학교 이야기도 아닌 회사...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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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2.25 21:35
단둘이 만나서 이야기 해 봤자 통하지 않을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냥 구석진 곳이나 CCTV 없는곳 혹은 화장실 같은 곳에서 멱살 잡고 겁한번 주세요.
아니면 단체 회식 때 술 취한듯 소주병 들고 그 녀석 이름 부르면서 사람들 앞에서 울분을 토해도 반응은 금방옵니다.
꼭 이런 극약 처방을 해야 말을 듣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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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2.25 21:56
대개, 말을 하지 않아서 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극단적으로 얄미운 경우가 아니라면.
선배, 나 선배 좋아하는데, 툭툭 때리는 건 싫어요.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 딱 부러지게 얘기해보셨어요? 단, 이런 류의 얘길 할 때에는 선배님, 좋아는 하고 존경은 한다~ 하고 깔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직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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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 조금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 둘 것 아니면 건드리지 마시구요. 최소한 때리지 마라는 의사표현은
하고, 그리고 뒤통수 때리세요. 진짜 뒤통수 때리라는 말이 아니라 주위에 저 선배가
인간적으로 너무 힘들게 한다고 소문내고, 나쁜 사람으로 소문을 내 버리는 것 입니다.
회사 그만 둘 것 같으면, 때리는 것 동영상 녹화 해 두었다가 노동청에 고발 하시면
됩니다. 회사에는 관리 감독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청구 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되면 그 선배는 X 되겠죠. ^^ 그렇게 모질게 하실게 아니라면 첫 번째 방법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회사를 때려치는 방법 두가지 정도 생각나네요 뭐. 일자리야 널렸잖아요? 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