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일이...
2012.02.27 00:32
마님이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놀러가셨습니다.
광명역에 바래다 드리고 들어오면서..뭐할까 뭐할까 들떠있었는데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리고, 차 세차 하고. 들어와서 집 청소하고.
지금 얌전히 누워서 빌려온 책 보네요.
뭔가 슬퍼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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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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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27 09:15
일요일에 불러내기는 쉽지가..ㅠ.ㅠ 저도 월요일이 부담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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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샷맨
02.27 00:48
자유시간이.... 그래도 꿀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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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27 09:16
편안하긴 하네요..무려 방해받지 않고 책을 볼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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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ㅠㅠ 저도 저런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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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27 09:17
기다리시는 날이..조용히 책 볼 수 있는 시간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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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만
02.27 02:01
근데...슬퍼요....ㅠ.ㅠ -
저도 이해합니다. 몽몽이님 광명역 근처 사시나 보네요^^ 저도 바로 근처인 석수역입니다.
저도 와이프 저번주에 회사에서 2박 3일 출장 갔는데,,,,자유시간!!이라고 외쳤는데, 막상 할건 없고, 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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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27 09:17
저 범계역 근처에 살아요 ^ ^ 석수역 가끔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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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홀더
02.27 08:37
서른 넘어도 여친도 없는 제겐 멀고도 알수 없는 이야기네요^^ 그보단 생각보단 근처에 사시는 분 많군요. 전 안양 비산 사거리쪽 삽니다.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 지는거죠? -
몽몽이
02.27 09:18
비산사거리면..이마트쪽인가요 @_@?
비홀더님. 지금이 좋을때라능..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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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광명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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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2.27 17:31
처가가 걸어서 1분 거리인 저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이야기군요.
친구들과 파뤼 투나잇~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