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에 무상 수리는 중요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구시리얼이라고 하는건 내수용이나 그런게 아닐까요? 아니면 중고이지 싶네요

600D면 무난한것 같습니다. (사실거면 이마트몰이 젤 저렴합니다. 한번씩 하리티케 나올때 사심 젤 싸요)

일단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셔야 할 텐데 그렇다면 실내에서 50미리 렌즈는 너무 망원일 겁니다.

삼식이나 30밀리대의 밝은 단렌즈와 번들렌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600d라면 동영상 찍으실 때 꼭 매직랜턴 설치하세여 신세계가 나타납니다. (일종의 핵펌입니다)

전 준용군님과는 의견이 좀 다른데 dslr의 동영상이 신세계입니다. 단, 수동초점을 활용하세요 af는 그닥 별로이구요

전 상시 동영상 af가 되는 소니 a55 쓸때도 거의 수동초점을 쓴 것 같네요

글구 고장은 던지지 않는한 거의 안난다 보심 될거예요

참고로 돌고 돌아 10번째 제 DSLR은 550d + 50.8 + 삼식이 + 17-85is + 530dg super 네요

모두 가격대 성능비로 선택한 렌즈들입니다

역시 케이퍽 죽지 않았군요. 폭풍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로.. 번들렌즈는 제가 DSLR이 처음이라 공부하려는 거구요.. 쩜팔을 기본으로 공부할수는 없으니...ㅋㅋ

아내가 찍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런건 무조건 저한테 미룹니다..;;;;

동영상을 그렇게 많이 찍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는 사진에 집중하고 동영상은 아내더러 아이폰으로 찍으라고 할 생각인데

또 모르죠..화질에 반해서 동영상을 많이 찍을 수도....^^

질문1. 구 시리얼은 정체가 뭔가요? 업체말로는 그냥 오래되서 무상A/S가 불가능한 정도로 얘기하는데..

         이 제품을 믿어도 될지요...

-> 남대문이나 용산전자상가에서 사시는거 보다... slrclub 같은 동호회 장터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구 시리얼이라고 하면 결국 오래 된 재고나 중고품을 속여서 파는 정도 일텐데.. 중고로 사신다면 동호회에서 장터링 하시면서 구입하시는게 가격과 악세사리면에서도 더 좋습니다. 

질문2. DSLR 쓰다보면 A/S 받을 일이 종종 생기나요? 야매수리라도 가능하면 상관없을텐데..

 -> 낙하 또는 침수사고가 생기지 않고서는 고장으로 A/S 받는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CCD 청소나 핀교정은 간혹 한번씩 맞기셔야 하는데 핀교정은 1년에 1번 청소는 자가청소 해도 떨어지지 않는 먼지가 있을 경우 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캐논의 A/S 정책은 정품일 경우 보증기간이 만료되어 A/S나 기타 서비스를 받을 경우 기준가의 금액을 받지만 내수일 경우 1.3배의 수수료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품일 때 수리비가 1만원이면 내수가 정품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경우 1.3만원을 지불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정품이  A/S를 생각한다면 더 유리 하겠죠.. 그리고 내수가 아니라면 야매수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질문3. 입문용으로 번들렌즈+ 아이 백일이나 돌사진 용으로 1.8 생각하고 있는데 괜찬을까요? 어떤 분은 다른 회사렌즈도 추천하시던데..

 -> 번들은 18-55 일 것이고, 1.8은 50.8 이실텐데.. 그정도면 크롭에서 충분 합니다. 카페렌즈로 시그마 30mm F1.4를 추천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그냥 ISO 잔뜩 올리고 찍는게 더 낫습니다. 렌즈가 좋으면 결과물이 좋은건 당연한 것이지만 주변부 흐림효과(아웃포커싱)를 강조 할 생각이 없으시면 번들렌즈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아이 돌사진이나 백일 사진을 찍으 실려면 외장 플래쉬는 하나 구입 하시는게 좋습니다. 실내는 실외보다 많이 어둡기 때문에 형광등 빛만 의존해서 사진찍기에는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 핍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결국 빛이 피사체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기록하는 장치 일 뿐입니다. 빛이 안 좋으면 사진이 안 좋게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실내사진에서는 플래쉬가 있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600d를 염두 해 두신다니 ETTL이 지원되는 기종을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을거라고 판단되지만, 캐논 580ex2는 가격이 부담 되실것 같고 430ex나 270ex가 적당 할 것 같습니다. 저 기종마저 부담 스러우시다면 5만원 대 중고 수동 플래쉬도 괜찮습니다. 공부는 조금 하셔야 하지만 없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플래쉬는 빛을 얼마나 쏴 줄것인가를 결정하고 빛을 보조해 주는 장치인데, 그 수고를 플래쉬가 해 줄것인지 사람이 해 줄것인지는 돈이 결정합니다;; ETTL이 그런 역할이고 예전 사진사들은 전부 손으로 조작 했습니다. ㅎ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기록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

음....돌사진용도면 스트로브도 필요하지 않나요?

쩝 맘같아서는 소니 추천하고 싶지만-_- 핀문제에다 주변기기 가격도 ㄷㄷ 해서요 .....

금전적인 여유가 좀 가능하시면 크롭바디에 딱 좋은 탐론 17-50도 괜찮습니다~

아 그리고 내수품 수리같은 경우는 남대문 쪽이나 전문적으로 수리대행과 수리를 해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꽤 큰사이트구요~^^;;

저같은 경우는 400d에서 5d로 넘어오면서(둘다 내수구요) 수리한번 한적 없네요~ 크게 문제 되는 물건이 아니라면 저같으면 내수입니다~

아기가 사진기/스마트폰(동영상 찍기용)을 볼 때마다 환장해서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찍으세요. 2돌 되어가는 제 딸...휴대폰이나 카메라만 보면 달라과 환장(... 말 그대로 환장)을 해서 사진을 도저히 못 찍고 있네요. 

대답은 윗분들이 충분히 하신 것 같습니다.

야매 수리는 서울 기준으로 종로 예지동, 충무로 일대에서 가능하나 비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최근 용산 일대에서도 DSLR의 사설 수리업체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보통 번들 18-55로 많이 시작합니다. 그 후 부족한 부분을 추가 영입하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고, 그 중에서 50.8을 많이 추천하는 이유는 2.0이하의 조리개는 단렌즈 밖에 없고, 그중 50.8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과거 35mm 필림에서 기준 렌즈로 가장 많은 렌즈 설계와 제조 공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게 크롭 바디에서는 환산 85mm이기 때문에 야외 반신 촬영에 적합하기 때문에 실내 촬영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40평대 집이 아니면 좀 멀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크롭에서 표준 렌즈에 해당하는 35mm가 추천되는 것이고, 좀 더 넓은 화각은 28mm 또는 30mm도 함께 추천됩니다.

이와 함께 동영상을 추천하시는 분들은 실내 촬영시 낮은 조명에서 작고 빠른 표정과 움직임을 촬영하기에 충분한 셔터 스피드 확보고가 아려워 쉽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을 많이 추천하고, 또한 동영상이 갖는 생동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원하시면 캠코더가 아직도 월등히 좋습니다. 좀 더 나은 스냅샷을 위해서는 미러리스가 대세지만 그래도 렌즈군에서 압도적인 DSLR이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트로보도 추천됩니다. 디퓨저나 바운스를 권해드리며, 이런 것은 한방이 진리입니다. 캐논 및 저가 서드파티 제품보다는 메츠가 확실히 좋습니다. 광량의 수치가 같다고 해서 같은 게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광질이 기본적으로 너무 차이나서 raw 촬영 및 포토샵 포정을 해도 원본의 색감 즉 피부톤 발색이 너무 차이납니다. 아이의 호빵 같은 뽀송한 피부 발색 표현은 메츠만한게 없습니다. 포토샵으로 화사하게 명도나 올리거나 뭉겨 버린 사진과는 다릅니다.

특히 연사와 강력한 A 모드는 타사의 어떠한 스트로보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무겁고 손목이 아파도 45 시리즈에 떡배를 장착하면 어떠한 실내 환경에서도 수준 높은 광량과 광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족 행사용으로는 캐논의 경우 국민 렌즈 28-75를 많이 권합니다. 저 역시도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 단렌즈를 쓰는 것보다 선예도 우수한 탐론 28-75를 추천드립니다. 추후 아이가 만 4세 정도까지 야외 활동시 촬영에도 만족스럽게 쓸수 있습니다. 물론 메츠 달면 백일, 돌 사진 및 가족 행사(환갑, 칠순, 결혼)에서 충분히 만족하실 것입니다.

특히 요즘 많이 가는 키즈 카페에서 밝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찍고자 한다면 밝은 단렌즈 혹은 똑딱이로는 건질만한 사진이 몇 장없을 것입니다. 뛰거나 정글북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즐겁게 노는 아이를 찍고자 한다면 표준 줌렌즈와 메츠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2.8대 조리개와 메츠의 연사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영장 및 각종 실내 물놀이장, 분수대에서 뛰어노는 아이의 웃음진 모습을 찍고자 한다면 70-200/2.8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공주님이라면 85.4의 유혹도 뿌리칠 수 없습니다. 특히 빨간 치마와 리본, 구두를 입혀 놓고 아빠를 보고 밝게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으시다면 85.4 밖에 없습니다.

저렴한 건 시그마 70-300이고 단렌즈로는 85.8이지요.

니콘 D50 + 18-55 번들렌즈 10만원으로 출발하시길 추천합니다.

일부모델은 로우패스필터가 중고값을 두배이상상회하기도(거의200만원) 하니까.. 잘생각해보고 구매하세요.

플래그쉽이라고 덜컥집으면 혹시라도 먼지청소하다가 로우패스에 흠집나면  나중에 속쓰릴 수 있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욕심을 부리려면 한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