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15같은 9인치 와이드 기종을 노려봅니다.
2012.02.28 01:26
안드로이드에서 토런트 돌려놓으면 무척 편하네요.
그냥 충전기 꽂아놓고 토런트 돌려놓고 자면 충전 && 다운로드가 다 됩니다.
컴퓨터에서 옮길 필요도 없이, 그냥 기기에 들어와 있고, 인코딩을 다시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는 거의 논문보기 전용이라, 안드로이드패드마저 4:3 비율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제 아이패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깔린게 리더랑 드랍박스밖에 없습니다. -_-;
따라서 teclast A15같은 9인치 정도의 큼지막한 크기의 안드로이드패드가 나오면, 지르는게 답일듯 하네요.
(물론 A15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이놈은 ICS 안정화 펌웨어가 나오기 전엔 살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ICS가 좋아요.)
방에서 컴퓨터를 없앴는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패드는 컴퓨터가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아이패드는 논문, 신문, 음악 전용이고 안드로이드패드로는 답답해서 뭘 못하겠더군요.
그저 아이패드 == 논문&음악셔틀, 안드로이드패드 == 토런트셔틀일 뿐입니다. 정확히는 무한도전 토런트 셔틀;;
아무튼 A15같은 컨셉의 기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9인치의 대화면 와이드 디바이스..
그런데 요즘 Allwinner A10 칩셋이 끌립니다.
성야무인님께서 계속 뽐뿌넣으세요. -_-;; RK2918은 질리셨나봐용.
Allwinner A10이 끌립니다. 저는 A10같은 칩셋을 더 좋아하고 호기심도 생깁니다.
괜찮은 A10칩셋 달린놈 나오면 지름 고고씽~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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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2.2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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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보다가 A15를 보니 조밀조밀한 느낌은 있어서 좋았지만, 안드로이드가 아직 Ios에 비해서 DPI조절등이 미습해서 왕창 고해상도라고 또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A15보다 해상도가 딱 좋고, 더 높아지면 디메리트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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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2.28 02:44
흠. dpi조절이 미흡해서 뭔가 마음에 안드셨다면 어떤 것이었는지
좀 구체적으로 지목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루팅으로 조절해서 해결될 사항이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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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2.28 01:50
아 글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전에 aus 8.9인치 900a 를 썼었는데 딱 그 크기에 해상도가
더 높은거네요. 아 좋겠네요. 흠... 고민이네요. 오로라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E125를 팔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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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28 01:57
A10과 U9GT2를 써 보니, 액정 dpi는 오히려 아이패드보다 더 물만난(?) 느낌이었습니다.
1024*768에 9.7인치 + 안드로이드는 매우 궁합이 좋습니다.
A15에서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선 당황했지만,
저같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dpi로 인한 호환성 문제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Adobe Reader, Dropbox, Vital Player정도는 제대로 돌아가니까요. ^^ 라이트 유저의 기쁨이랄까요..
저는 저것외엔 안쓰네요. -_-; 토런트야 돌아만 가면 되고..
주변사람들이 '기계를 샀으면 뭘좀 깔아라'는군요. 깔껀 다 깐 것 같은데..
결론은 Allwinner A10 + 안드로이드 ICS + 9인치 와이드 == 지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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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토런트를 노트북으로 돌려놓고 잠을 자는데~ 한번 안드로이드에 SD카드 넣고 돌려봐야 겠어요;;
플레쉬 메모리가 버텨주려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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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28 14:39
괜찮지 않을까요? ^^; 토런트가 하드에 무리를 주는 이유는 랜덤액세스가 많기 때문인데 스토리지용 낸드의 웨어레벨링은 애초에 랜덤액세스를 베이스로 만들어 둔 거라서요..
물론 진짜 rw횟수 초과로 낸드가 황천길로 가버리면 어쩔수 없지만, 웨어레벨링을 쓰면 mlc라도 1일 12시간 풀 라이팅 돌려도 100년정도는 쓸수 있다고 하네요. ^^; -
onthetoilet
02.28 02:41
글쿤요.
저도 사실 화장실에서 인터넷 잠깐, 자기 전에 만화, 책 조금, 사전, 개콘 못본거 보기
애들 동영상 정도가 전부라서 대단한 기계 필요 없는데....
근데 클라우드나인님, 아이패드보다 안드로이드 dpi가 낫다는 말씀은 혹시 애플의 폰트에 붙이는
다소 과도한 안티앨리어싱 때문 아니신가요? 제가 애플도 참 좋아하는데 맥북이고
아이패드고 딱 하나 마음에 안드는 것이 그거거든요.
근데 클라우드 나인님 아이디 보면 즐거우셔야 할텐데 글 읽어보면 글 분위기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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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28 14:42
과도한 안티앨리어싱때문인것도 같네요. 산돌고딕으로 바뀌면 좀 나아지겠죠? 작년부터 iOS 5.1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요녀석은 도무지 나올 생각이 없으니..
그리고 제가 원래부터 좀 꼬였습니다. ^^; -
아 질린건 아니고 품종의 다양성때문이 이러고 있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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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찮아서 요즘 토렌트를 A10으로 받고 있습니다.
놀다 보면 다 받아지더라구요 속도는 1메가도 안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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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02.28 09:25
낸드 메모리에 토렌트 돌리면 수명이 엄청나게 줄어들텐데요 ㄷㄷ
외장 하드에 돌리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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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
02.28 12:36
a15 는 어디서 구입이 가능할까요..?
저는 높은 해상도에 크지 않은 화면을 선호하는 이유로 역시 A15 구매 타이밍을 살피고 있습니다.
9인치에 1280x800 딱 좋아보입니다. 1440x900 정도도 소화할 수 있는데 말씀이죠 제 눈은.
조만간 그 정도는 원활히 구동시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