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아이팟 터치에 들어가는 TN액정도 레티나라고 지칭하는걸 보면, 액정의 종류로 구분하는것이 아닌 DPI로 결정하는거라고 봅니다.

레티나는 눈의 망막이라는 뜻이고 눈의 망막이 인식하는 픽셀수에 가깝게 Display에 표현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애플에서 주장하는 Retina Display의 경우 1인치에 326 픽셀밖에 안됩니다. 눈의 망막은 이것보다는 인식하는 능력이 더 높긴 합니다.

즉 레티나라는 건 신기술이고 뭐고 기술력만 있으면 다른회사들도 할수 있는것이죠.

다음 타자는 슈퍼 레티나 하면 안될까요. 삼성은 이름 촌스럽게 잘 붙이던데..

Retina display는 300dpi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애플의 브랜드명입니다.

패널의 종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레티나의 정의는 아이패드3의 출시와 함께 수정될 여지는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의 해상도에서 4배를 증가시켜도 300dpi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평균적으로 눈에서 디스플레이까지의 거리가 서로 다릅니다. 아이폰은 가까이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고 아이패드는 그보다 멀리 씁니다. 즉 아이패드의 dpi가 300이 되지 않더라도, 인간의 시세포에서 실질적으로 인지하는 디스플레이의 dpi는 아이폰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레티나의 정의는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디스플레이와 눈 사이의 거리 또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정의가 세분화 될 여지가 있습니다.

AM OLED 에이엠 오엘이디를

아몰레드라고 오글오글한 이름을 지은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오글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