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5800 케이스를 사용하려다 말았어요
2010.02.25 17:57
제가 노키아 5800으로 기변하려고 마음먹은 후
원래 대리점 안 바꾸려고 해당 대리점에 기기 들어오길 기다리며 여러 버스를 놓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월 중순에 바꾸는 것 성공했죠.
그러고 나서 며칠 전 대리점에서 전화가 왔어요.
5800 케이스가 들어왔는데 보내주겠다고요.
아, 이 맛에 한 거래처를 오래 쓰는 거야, 싶었어요.
그래서 고맙다고 했더니 이런... 착불 3천원에 보냈네요.
보내온 가죽케이스는 보호는 확실히 해줄 것 같은데 너무 두꺼워서 어쩔까 싶다가
바지주머니에 넣고 잠깐 어딜 다녀오니 확연히 두꺼워진 기분에 다시 벗겨서 그냥 모셔놨습니다.
삼성 터치폰 스타일러스 짝퉁도 보내줬든데 저는 이것도 안 쓰고...
주변에 5800 쓰는 사람 생기면 줘야겠어요.
대리점에는 살짝 고마운 마음만 갖고...
오팔이는 생팔이가 진리 입죠~네~
디지타이저가 있는 부분 전면투명 글라스 말고
나머지 부분은(테두리나, 옆면, 베터리 커버등) 서비스센터에서 유료로 교체해도
제법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이베이에서 컬러풀한 케이스로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