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 클라우드...
2012.03.01 19:54
옆동네에서 며칠 전 구입했던 포고가 어제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 낮에 연결해서 기기인증끝내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칼라는... 남자의 로망... 핑크... ㅎㅎ
일단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군요.
엊그제 미리 포고에 회원가입해 두었었고...
오늘 연결한 다음 포고에서 로그인하고 기기등록을 했더니 알아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군요.
회원가입하면 기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5기가 용량을 주는데, 하드를 연결하고 보니 오히려 이게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다른 사람에게 폴더 링크를 메일로 보내 공유할 수도 있고, 포고 이용자 둘 이상이 함께 공유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한가지 불편한 건, 아무래도 속도가 느리다는 점...
로컬 연결된 하드에 비해서 당근 느리겠죠?
뒷면 포트를 보니 USB 포트가 세개입니다. 동시에 하드 세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다는 말일 것이고...
앞면에도 USB포트가 하나 있습니다.
급하게 물려서 사용해야 할 USB메모리 정도 연결하는 용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미리 하드에 이런저런 데이터를 복사해두고 포고 연결을 했더니...
데이터 최적화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320기가 하드에 100기가 조금 넘는 데이터를 넣어서 포고에 물려두었는데...
최적화(?)하느라 여전히 돌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지금 쓰고 있는 다음을 계속 쓰긴 하겠지만...
익숙해지면 포고로만 쓰려고요.
아무래도 내 하드니까 맘이 편하다고 할까... 뭐 그런 느낌?
어쨌든 간단하게 적어본 포고 사용 느낌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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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geek
03.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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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더군요.
이 제품에 랜케이블을 꼽고, 그걸 다시 공유기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USB로 외장하드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포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기기등록하면 됩니다.
인터넷 연결되는 기기는 다 접근이 가능합니다.
컴퓨터, 아이폰, 안드로이드 패드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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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현
03.01 20:01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접었습니다~
내부에 sata 포트가 1개 숨어있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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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케이스를 벗기면 사타를 직접 연결해서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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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맘
03.01 20:04
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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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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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까 말까 고민한 하는중인데..괜히 샀다는 분도 계시고.. 제가 클라우드 서비스 엔드라이브 다음만 해도 충분한데 더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해서...지금은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웹서버로 변경해서 개인홈피 꾸미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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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당장이야 힘들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쓰임새를 생각해본 다음에 조금 다르게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기 제가 이쪽분야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여기에 하드물리면 웹하드처럼 사용할수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