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상황이고 똑같은 환경인데 갑자기

기분이 x같아짐을 느낍니다. 이게 우울증인지  뭔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전 일단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고 기분을 개선시키기 위해 방법을 찾습니다.

먹고 싶은것은 많은데 먹을 수 있는것은 회사 식당 짬밥이나 편의점 음식뿐이고

잦은 야근에 충분히 휴식을 못하고 있으며

난 왜 이러고 살고 있나, 왜 난 여자친구가 없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서

별로 안기쁜가 봅니다. ㅎㅎ

으아... 그렇군요...

저도 그럴때가 있는데, 그러면 닥치고 가방싸서 비행기 타버립니다;;;

아무래도 사주팔자가 드센 모양이에요 저 ㅠㅠ...

가벼운 우울증은 모르겠고 중증인 경우 자각 하고 자시고 할게 없더라는...

그냥 얼굴에 딱 "우울증" 하고 나타나더라구요.

마음의 짐이 잠을 못 이루게 하지요.

설혹 잠이 들었다고 해도 악몽에 시달리다 다시 깨어서는 또 한숨 짓습니다. ㅠㅠ;;;

비명을 지르며 일어 나죠.

드라마 속 얘기가 아니라 실제 그렇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