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혹시나 라스베가스 가서 무슨 쇼를 볼지 고민이신 분께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라스베가스에는 유명한 쇼가 3가지 있습니다.


   O쇼  (벨라지오 호텔)

   ka쇼 (MGM 그랜드호텔)

   Le Reve 쇼  (윈 호텔)


이중에 저는 O쇼, ka쇼를 봤습니다.

둘다 매우 유명하고 훌륭한 쇼인데, 금전적 & 시간적 문제로 모두 보기는 어렵습니다.

 

<1> O쇼

     - 무대가 금방 물로 가득차서 깊은 풀장이 되었다 물이 빠졌다 합니다

     -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남자가 이상한 나라에 가서 희안한 장면 구경하는 듯한데,,

        몽환적이라는 평이 있더군요.  이후 제 관점에서 '몽환' = 스토리 없음 으로 인식됩니다.

     - 묘기는 입이 벌어지는데, 스토리가 없어서 그런지 후반에는 조금 지루합니다. (제는 대체 왜 나왔지?? ..) 

     - 하이라이트는 양쪽에서 하늘로 점프하면서 다이빙을 합니다. 


<2> ka쇼

     - 특징 : 커다란 규모의 네모난 무대자체가 90도씩 자유자제로 아예 수직으로 기울어집니다

     - 나름 권선징악이라는 영화 같은 스토리와 묘기가 어울려서 진행되며, 

       등장인물들이 중국,일본 등 합친듯한 동양적입니다.

     - 초반에 악당 나오기전까지 춤추고 노래하고 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지루합니다.

     - 하이라이트는 무슨 커다란 쳇바퀴 같은 기계가 나오는데 거기 회전하면서 보여주는 묘기입니다.


저의 나름 추천입니다.

 - 예술적인 묘기 위주로 보고 싶다면 => O쇼

 - 스토리와 함께 묘기를 보고 싶다면 => ka쇼

 

  만약 잘 모르겠으면, ka쇼가 나을거 같네요. 나름 스토리가 있으니까요.

 

팁을 좀 드립니다.


 1) 좋은 자리를 얻으려면, 가능한 미리 예약하세요. 

     ka쇼의 경우는 좌석 지정이 안되고 미리 예약해야 좋은 자리 주더군요.

     O쇼는 인터넷 예매할때 좌석이 좀 골라지는 것 같더군요.


 2) 싸게 예약하려면, 카페 같은데서 대행해주는 것이랑 호텔 홈페이지, vegas.com 비교해보세요.

     저는 카페에서 했네요. (무슨 러브 라스베가스..)


 3) 예약한 티켓은 하루전에 가서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좀 편합니다.


 4) 각 쇼는 일주일에 하루씩 쉬는 날이 있습니다.


 5) 벨라지오 O쇼 입구 옆의 기념품 점에 한국인 아주머니 한분 일하고 계십니다.

     궁금한 것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좀 두서없이 적었네요.

미국 여행에 혹시나 도움될만한, 다른 내용 더 적어보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은 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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