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2012.03.04 07:57
뭐 나름대로 재밌게 봤는데요
가장 인상적인장면 두개를 대라면 초반에 전당포에서 지갑으로 칼 뺏는 장면과 후반부에 총을 구해서 귀에다 대고 철컥철컥 해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이게 질문인데요 케퍽 밀덕후(!)분께 질문드립니다. 총을 귀에대고 한손으로 어떻게 저렇게 하는건가요? 그냥 폼잡는건가요? (영화가 나름 액션리얼리티에 좀 신경쓴듯해서 그냥 개폼은 아닌것 같아서 궁금하군요 ㅎㅎ)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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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이입니다
03.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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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총기를 분해조립하거나 청소를 하면 정상조립이 되었는지 노리쇠뭉치를 전진 후퇴 및 격발 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는 두손으로하는데 영화설정상 귀에대고 한손으로하죠.
그런데 권총도 리턴 스프링이 상당히 강합니다 한손으로 저리 자연스럽게 나오려면 스프링빼고 해야죠 ㅋ
장나감 권총도 한손으로 힘든데 ^ㅡ^
영화적 설정! -
권총과 소총은 총알의 위력이 10배 이상이나 차이나니까요.
쌍권총도 어느정도 숙련자에겐 별로 힘든 건 아닙니다 ㅋㅋ
물론 일반인은 무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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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쿨쿨
03.04 12:18
영화는 영화일뿐~ㅎㅎ현실성 없는 원빈아저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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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술자리에서 제 2g 슬라이드 폰으로 그런 장난을 하곤 했었는데
아무도 안 웃어주더라능..ㅠ_ㅠ
bb탄 총 같은 경우도 피스톤안에 스프링 개조하면 두손으로도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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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04 15:40
영화 아저씨는 CG 아니였나요?? 원빈이라는 CG캐릭터가 너무 사실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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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자
03.05 18:10
답변들이 영 시원찮은데요 ㅎㅎ 케퍽 밀덕력(!)이 좀 떨어지는듯.
제 생각에는 그냥 똥폼은 아니라고 보이고요, 나름 프로들의 자문을 통해서 연출한 장면으로 생각됩니다. 슬라이드를 완전히 뒤로 당기는건 한손으로 힘들겠지만 한손으로 들고 조금씩만 후퇴전진을 반복하면서 작동음을 통해 총 상태를 확인하는 뭐 그런 정도의 설정으로 보이거든요. 디비디를 반납해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하여간 제 생각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
만문이라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