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습도 90%의 도시에서가능한 경험...
2012.03.06 02:29
음냐... A10을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스크린에 전에는 없는 스크레치 같은게 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깜짝놀라서 액보를 벗겨보기도 했지만 이건 스크인 겉에 생긴 스크레치가 아닌 안쪽에 있는 뿌연 사포로 밀어논듯한 느낌이 나는것 입니다.
그래서 기기를 꺼두고 나중에 다시 보니 또 없는것 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공기중 수증기가 많으니 기판의 cpu에 공기가 데워지고 수증기가 차가운 액정 스크린에 맺이는것이엿습니다.
틈냐 진기한 경험 했네요... 그건 그렇고 내 액정보호지 ㅠ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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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3.0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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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때면 거의 제습기와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고 있는데 80%밑으로 덜어지질 않네요...
아무튼 진귀한 경험 했습니다;; -
햐..요한님 글 읽다보면..습기와의 전쟁을 제대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먹는 하마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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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하마는 그냥 껌처럼 까서 놓습니다. 특히 밀폐된 농장, 서랍, 옷 박스등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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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뚱
03.06 09:34
목욕탕에서 가끔 영화보는데 습기때문인지 시름시름하던데 요한님은 사용환경 자체가 목욕탕이시네요 ^^;; 습도가 높아서 침수라벨 색이 변할수도 있겠네요. 사용자입장에서는 억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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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침수라벨의 색상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침수된 흔적이 없으면 A/S는 문제가 없으니 ^_^;;
아무튼 처음 지내는 곳이라서 그런지 적응 하기가 좀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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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시겠어요! 춥거나 더운건 참겠는데 습한건 정말 못참겠더군요!!
예전에 우기때의 홍콩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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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시원한 사우나 느낌이네요 덜덜덜...
습기천 사진은 있다가 한번 첨부해 봐야 겠습니다.
액보님께서 전사하셨습니다..
습도가 90%라니,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네요.
며칠 전에는 99%라고 하셨는데 무슨 느낌일까요? 100%가 비오는건데..
가습기 틀면 집에서 비가 내리려나요 ^^;
아하... 상황이 그러니,
중국 일부지역에서는 아이폰을 그냥 놔둬도 침수라벨이 붉게 변하는 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