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누가 바보인거야??
2012.03.06 20:55
어제 그분을 영접 했습니다.
감기.
거기다 편도선염이 같이 동행을...
밤새 끙끙 거리고 앓고서 새벽에 출근 할려니
열이 심해 눈도 흐릿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더군요.
미관상 심한 손상이 있음을 알지만 어쩔수 없이 쿨링패드를 이마에 붙이고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에 가니 다들 그게 뭐냐더군요.
감기인데 열이 심해 쿨링 패드를 붙였다고.....
이게 냄시가 파스랑 비슷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놈의 정체를 해명하고 다녀야 했습니다.
쿨링패드가 그렇게 희귀하고 귀한 아이템 인줄 몰랐습니다.
전 오늘 머리 아파서 이마에 파스붙이는 바보가 됐었습니다. ㅠㅠ;;;
아픈것도 힘든데....
짜증나~~!!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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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6 21:14
쿨링패드인줄 알고 붙인 것이 파스였다는 것인가요???
===333==33=3 -
아뇨. 쿨링패드 붙인거 맞는데
아는사람이 없더라는...
읽어보니 헷갈리는 부분도 있는데
왠지 임포님 아시면서 장난 하신거 같다는 느낌이 더 짙은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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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6 21:31
ㅋㅋㅋ... -
푸른산
03.06 21:52
왠지 '임포'님이라고 한 것도 실수가 아닌 거 같은 느낌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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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07 03:22
허걱 혹시 kids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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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테러가 성하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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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패드를 모르는 분들은 아마도 집에 아이가 없는 분이 아닐까요?
아니면 어른이 그런 걸 붙였다는 게 신기해서??
우야던동... 빨랑 쾌차하시길~~
어서 쾌차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