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지하철에서
2012.03.08 13:50
건너편에 서 계신 여자분을 봤습니다.
책 보다 봤으니 당연히 다리를 먼저,
(쿨럭, 제가 여자 다리만 쳐다보는 그런 사람은 아니...
내릴 때까지 얼굴도 안 봤어요.)
하여간 특이한 스타킹을 신었더군요.
약간 보라색 비슷한 진청색 스타킹이었는데 느낌이 좋았습니다.
주황색 힐을 신었고 진보라 스타킹을 신은 종아리는 굵지도 가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발목이었습니다.
특별히 볼륨감 있거나 야해 보이는 종아리가 아니었는데
발목은 꽤 가늘고 이뻐 보였습니다.
여자를 볼 때 얼굴보다 발목에 더 집착한다는 모회원이 생각났습니다.
(예전 회원들은 누군지 아시겠지요?)
빨리 여름이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더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
올해 피서는 강남역 부근 1층 에 위치한 커피숍 창가!!!!
홍대역
이대역
또 어디가 좋을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