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소모임


어제 오후에 배송조회를 해보니 수취인부재 미배달로 뜨는겁니다. 거기다 익일배송시도예정!

바로 우체국으로 전화를 하니 익일배송시도가 월요일이라며 저녁 8시까지 물건 직접 찾을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마치자 말자 열심히 달려 가서 대여섯명이 줄서서 기다리는 창구에서 물건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꺼내볼 시간이 없어서 오늘 출근해서 느긋하게 만지작 거리기로 하고 잠들었습니다.


출근해서 일처리하느라 점심시간 이후에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개봉하니 조그만 시계박스만 있습니다. 박스 사진은 다른분들이 많이 올려주셨으니 생략하고

내용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20131207_1.jpg

 햐~ 너구리라면에 다시마 2개의 행운처럼 퀵가이드가 두장 들어 있습니다. 뭔가 행운이 따르는걸까요? ^^


암튼 박스에 가이드님들을 잘 모셔두고 본체를 이리 저리 뒤집어 가면서 찍었습니다. 그중에서 뒷면사진 입니다.

20131207_2.jpg

 나사 4개로 결합이 되어 있는데 틈새가 조금 보이는것이 안쪽에 방수를 위한 부품이 들어 있겠지만 물이 들어갈까봐 테스트는 못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원을 켜고 손목에 한번 차봤습니다.

20131207_3.jpg

20131207_4.jpg 20131207_5.jpg

크기와 두께는 많이 크고 두껍네요.


몇번 만져보고 천원짜리 액정보호지를 사 놓은게 있어서 그걸 잘 맞춰서 칼로 잘라 붙였습니다.

20131207_6.jpg

 나름 먼지 많은 환경에서 그럭저럭 깨끗하게 붙어서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현재 성야무인님께서 올려주신글을 보고 1번은 해당 화면이 안나와서 2번을 따라해서 펌웨어를 2.1로 업그레이드 해 놓은 상태입니다.

시험삼아 다른 폰으로 전화와 문자를 해봤는데 손목에 바로 차고 있는건데 진동이 너무 쎄다는 느낌이 있네요. 진동 조절하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외관이나 기능상으로 문제가 없는 양품이 온데다가 액정보호지도 붙였으니 이제 막 다뤄 줘야겠죠?


참 그리고 제가 Z Watch를 산 이유가 제 일의 특성상 시끄러운 곳을 많이 다니고 옷도 겨울이라 두터워서 소리나 진동을 잘 못느낍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중에 가성비가 좋은 물건이 나왔다길래 얼른 구입한겁니다.

이제 문제가 해결이 되어서 마음 놓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자리를 빌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시고 공구를 추진해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로미의 신나서 주절주절 떠든 Z Watch 개봉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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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얇아 보이신다고 하셔서 추가로 더 올립니다.

집에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공구가 없기 때문에 쉽게 비교할수 있는 걸로 사용했습니다.

 

20131208_7.JPG

집에 대부분 하나씩 가지고 계신 모나미 볼펜과 두께 비교 사진입니다. 두께가 자로 재니까 12mm가 나오더군요.

볼펜의 1.5배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31208_8.JPG

가로 세로 39*42mm(줄 연결부분하는 튀어나온곳까지 하면 50mm) 가 되는군요.

소매 속에 넣으면 툭~ 튀어 나와보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100원짜리 동전 7개 정도에서 +몇그램 정도 더 나갈겁니다.

700원 정도 무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전만 들었을때는 동전이 더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천칭원리로 비교해보니 비슷하거나 동전쪽이 약간 가볍게 나왔습니다.

 

풀 충전하고 밝기 50%, 진동 ON, 문자 14통 진동, 전화 10통화 진동, 시간확인30~40번, 여러가지 셋팅 만져보기 20여분으로 실생활을 해보니 23시간 만에 4% 경고가 뜨는군요. 카톡은 너무 많이 와서 꺼 놨습니다.

 

암튼 저는 크기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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