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2023.10.30 19:04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다양함..
고교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몇십명이 있습니다.
그 중 이야기는 몇명이 합니다.
다들 나이를 먹어가고 있습니다.
/
어제 1029 1주기를 기억하며
추모하자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여러가지 반응이 몇명에게 있었습니다.
• 왜. 놀러간 이들을 추모해야 하느냐 ?
• 누가 놀러가서 죽으라 했냐 ?
• 그 동네 상인회는 무엇했느냐 ?
• 애도해야 한다
• 역지사지 해야 한다
• 5학년 초,중반 살아보니, 내 앞가림이 제일 중요하다. 사회, 나라 걱정은 오지랖이다
• 역지사지/ 내가 내 주위가 피해를 입을것을 생각해...같이 애도하고, 참여해야 한다.
• 히틀러, 독일의 예/ 나를 도와줄이들이 없어지기 전에, 그 전에, 피해보는 이들을 , 생각하고 지지해야 한다.
*** 지자체/ 경찰/ 국가는 어디에 있었나 ?!
대다수 말없는 이들
논쟁
단톡방 나감...
** 자고 일어나니, 친구들 끼리 몇번의 이야기가 있고, 한명이 더 이상 논쟁하지 말자하고
방을 나갔네요 !!!
//// 여기서의 저의 단상 /////
왜 우리는 역지사지 하지 못하나 ?
왜... 주위의 아픔에 동감, 공감하지 못하나 ?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 살아가는 모습들이
힘들어, 159명의 서울 한 복판에서 , 쓰러져간 아픔의 모습을
나는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
답답하고, 우울한.....오늘 10월 30일입니다.
/
고교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몇십명이 있습니다.
그 중 이야기는 몇명이 합니다.
다들 나이를 먹어가고 있습니다.
/
어제 1029 1주기를 기억하며
추모하자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여러가지 반응이 몇명에게 있었습니다.
• 왜. 놀러간 이들을 추모해야 하느냐 ?
• 누가 놀러가서 죽으라 했냐 ?
• 그 동네 상인회는 무엇했느냐 ?
• 애도해야 한다
• 역지사지 해야 한다
• 5학년 초,중반 살아보니, 내 앞가림이 제일 중요하다. 사회, 나라 걱정은 오지랖이다
• 역지사지/ 내가 내 주위가 피해를 입을것을 생각해...같이 애도하고, 참여해야 한다.
• 히틀러, 독일의 예/ 나를 도와줄이들이 없어지기 전에, 그 전에, 피해보는 이들을 , 생각하고 지지해야 한다.
*** 지자체/ 경찰/ 국가는 어디에 있었나 ?!
대다수 말없는 이들
논쟁
단톡방 나감...
** 자고 일어나니, 친구들 끼리 몇번의 이야기가 있고, 한명이 더 이상 논쟁하지 말자하고
방을 나갔네요 !!!
//// 여기서의 저의 단상 /////
왜 우리는 역지사지 하지 못하나 ?
왜... 주위의 아픔에 동감, 공감하지 못하나 ?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 살아가는 모습들이
힘들어, 159명의 서울 한 복판에서 , 쓰러져간 아픔의 모습을
나는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
답답하고, 우울한.....오늘 10월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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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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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31 09:15
말씀 감사드립니다.
주위에, 모든이들이 선할수는 없기에, 삶속에서 처세의 능력을 터득해야 하나 봅니다.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없기를...
내 삶과 가족과 이웃에...불행이 다가오지 않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
해색주
11.01 11:32
정치적인 선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단톡방에서는 저런 주제를 갖고 이야기 하지 않고 있네요. 그냥 때되면 안부인사, 생일 축하 정도의 이야기만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면 종교나 정치적인 주제로 단톡방을 나가거나 폭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
맑은하늘
11.03 08:13
말씀 감사드립니다. 단톡에서도, 커뮤니티에서도 어려운 이야기인것은 맞으나, 이것을 마냥 피해야함에는 의문이 많습니다. 아쉽기도 하구요, 안타깝기도 하구요
살아가는것의 모든 모습이, 정치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나뫄 가족과 친구와 사회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의 정점에는 3권 독립의 기관들이
있어야 함을 .부드럽게 한다고 하여도
핵심인 할로뮌 1주기 애도를 정치 프레임을 씌워 선동으로 생각한다면, 어느 친구의 이야기 처럼
내가 그 고통의 일부분으로 다가왔을때
그 고통, 애도 또한 정치적 선동이 되어, 애도하지 못함을 감당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
최악의 민주주의의 폐해의 한 정점을 1년 5개월 전
보며, 민주주의가 우민주의가 어떻게 나라를,
망하게 하는지...
2차대전 일어나기 전, 히틀러 독일의 민주적인 절차로 뽑혔나를 보며 ..생각이 드네요
.. -
저도 주변에 보수 지인들이 좀 있습니다. (부모님, 친구들)
전에는 좀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정말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최종적으로는 왜 이런 이야기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멀어져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어서 아예 보수 지인들과는 정치 이야기는 안하고 있습니다.
단 제 아이들만은 가짜 뉴스에 속지 않도록 가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 식구만이라도 잘 챙기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
맑은하늘
11.07 08:34
수신제가가 떠 오르네요.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지요. 우리나라는 어디서부터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들의 세상이 된것인지..답답하네요.
정치...이야기....가까운 이들과는 금지인것 같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연민.. 측은지심이라고 하죠.. 그러한 감정들을 느끼게 마련인데..
무엇보다 뉴스 접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았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예전에는 그 혼잡한 곳이 통제가 되었지만 작년에는 그러한 움직임도 없었고
그러한 요청도 묵살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국가 지도자가 바뀌었다고
시스템이 한순간에 이렇게 될 수 있나 하는.. 잘못 된 것을 지적하는데 그게 정쟁이라고
하는 것들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이 참 이해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이해 안 할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어떠한 편협한 사고를
하는지.. 그냥 제 삶의 영역에 섞이지만 말기를..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어차피 그런 사고방식으로 뇌가 굳어버린 사람들은 바뀌지가 않습니다.
본인들도 그러한 피해를 똑같이 겪어보길 바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