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2024.12.04 00:13
투표 잘하신 다수덕분에 서울의 봄 시즌 2를 찍을 상황입니다. 오늘 하루 휴가 내고 푹 쉬고 있다가 이런 미친 상황을 겪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계엄을 선포한 현정부가 투표를 통해서 수립된 민주주의 정부라는 거죠.
정치는 국민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참 나라꼴이 우습네요.
코멘트 6
-
minkim
12.04 00:17
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곧 새로운 세상이 오겠네요. -
왕초보
12.04 00:17
국회에 특전사가 무장난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꼴이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안 부끄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기회에 충암고도 없애야 합니다.
국힘당 것들은 국힘당 당사에 모인다고 합니다. 국회에 모여서 계엄 해제를 의결해야 하는 것들이 말입니다. 저것들이 계엄 막겠다는 건 쇼도 아니고 그냥 거짓말입니다. 한동훈이는 계엄 준비를 몰랐던 것이 아닙니다. 거짓말 한 것이죠.
[LIVE] '비상 계엄 선포' 이 시각 국회의사당 앞 / SBS
무슨 이유에선가 방금 국회를 막고 있던 군인들이 빠졌습니다. 그 군인들이 국회의사당을 부시고 진입하려고 하는지도. 계엄군이 국회 진입한 듯 합니다. 기자들에게 최루가스 발사. 기자/직원들이 본회의장 진입하려는 계엄군을 몸으로 막는 상황 같습니다.
실탄사용 명령 내려졌고 실제로 총구를 민간인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추가: 최루가스라기에는 너무나 다들 태연한 것을 보면 최루가스는 아니었던듯 합니다. 여튼 뭔가 하얀 가스가 그 공간에 가득차고 몇분이 콜록콜록 하기는 했었습니다. 계엄군이 그 과정에서 총구를 기자들을 향하기도 했었고요. 조정간 안전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빈 총도 사람에게는 겨누면 안되는데 실탄 든 총을 민간인에게 겨눈 넘은 입에담지 못할 욕.
-
바보준용군
12.04 07:11
어젯밤 진통제 삼키고 갈려고 하니 다행스럽게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야호
12.05 01:18
참... 하다하다... 상상초월이네요...
-
슈퍼소닉
12.05 08:55
지 마누라 특검 받는 것 지키려는 것 외에는 생각이 없는 ㅁㅊㄴ이라고 밖에는...
고무호스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몽둥이로 쳐 맞아야 할 듯... 내란 수괴는 only 사형이라고 하던데...
-
PointP
12.10 21:56
너무 무섭습니다. 조금 지나면 없어지겠지 하지만 자고 일어나도 그대로 입니다.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저 제가 원하는 건 편안한 안위인데... 방관하고 지켜 본다고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두렵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