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은 차를 한 8년 타고 다니고 있는데, 작년에 아들이 태어나서 이제 좀 큰차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사실 아들 핑계도 좀 있...) 

근데 지금 차로 사실 불편한게 전혀 없어서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돈을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접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차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 8년전에 새차를 뽑았는데 그것도 20년된 중고차가 고속도로에서 멈춰서,  다음날 시승도 안 해보고 가장 싼 현대차로 구입을 했었죠 ㅋㅋ. 출퇴근은 해야 하기에..;

아무튼,  차에 별 관심도 없는 상황에서  SUV 로 가려니, 갑자기 쓸 금액도 커지고 하다보니 거의 2, 3달을 계속 비교 분석하고 있었네요. 롤링이 어쩌니, 서스펜션이 어쩌니, 어저고 저쩌고...; 

 가서 결재만 하면 되는데, 돈도 없는건 아닌데 이돈을 몇군대 회사에 투자하면 올라갈거 생각하니 구매가 선듯 되지가 않네요 - _ -..
물론 투자도 쉽지가 않은게 제가 선호하는 주식들이 이미 너무 올라서 더이상 추매는 안하려고 합니다. 모르는 분야는 투자 안하는 주의 이기도 하고...

암튼 3개월간 차본 시간이 아까워서 뻘글 한번 써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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