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바타를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

 

왜 다들 아바타 아바타 하는지 알겠더군요.

 

영화 그리 많이 보진 않았지만...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내내 본 영화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1때같은 기분이네요. 그땐 영화값이 지금보단 훨씬 싸서; 3일연속 봤는데;;;

 

아바타는 그렇게는 못보겠구요. 아무튼 보는 내내 샀던 팝콘에 거의 손이 가지 않아 다 버리고 올 정도로...

저에겐 정말 흡입력이 강하더군요.

 

이럴 땐 부산에도 없는 아이맥스가 광주에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작년에 트랜스포머2 볼 때는 아이맥스가 별로여서 아바타를 다들 아이맥스로 보라고 할 때 시큰둥했지만,

워낙 다들 그런 말 해서 아이맥스로 봤더니 비싸긴 해도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보면서 우리 국산 영화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고, 다음 만화에서 연재되었던 태권브이가 영화로 나온다는 기사도 봤는데

아직 올해 개봉한다는 얘긴 못봤네요. 나와서 태권브이도 마징가가 그레이트에 카이저까지 나온 것처럼

 

태권브이도 시리즈 물로 나올 수 있음 참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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