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유행(?)에 동참해봅니다. ^^

2021.07.11 15:27

인간 조회:402 추천:1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

집 값 이 글쎄... 몇달만에 갑작스레 수직상승 되었네요.
14.5년 동안 - 수준이었는데 0.5년 만에 1억 가까이올라
입주당시기준 으로 약 0.5억 가량 올랐습니다.
주변에 신축되는 아파트 들과 기본가격차이가 2배 가까이 되다보니 풍선효과 같은게 있나봅니다.

아이들은 큰녀석은 방학이라 집에와서 학교 영어특강을 인터넷으로 받고 있고, 100일휴가 나오기로 되어 있던 작은아이는 코로나때문에 못나온답니다. 좀 수그러들면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직장은 어찌된게 연차가 쌓일수록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리자들 은 정년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더 힘드네요.
냅둬도 몇년안남은 상황이긴 한데, 역대로 정년까지 간 관리자가 없습니다. 회사가 어렵다고 그만두는 직원이 생겨도 대체인원 충원도 안됩니다.
회사에서 인원감축 실시하면 저희팀 에서는 제가 최고참 이기에 마음은 진작에 내려놓았습니다. 가슴졸이거나 그러지 않으려고 덤덤해지기위해 노력중 입니다.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2모작 을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교육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양에서 전철타고 아산까지 내려가는중 입니다.
이 교육을 받을지말지를 여러번 고민했고 기회도 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미루다 이번에는 받기로 했습니다.
이제 국제인증자격증 이 생기는 겁니다 ㅎㅎ.
지금은 모 기업에서만 인정되는 자격이라 (그것만 해도 쓸모는 있지만 공인된 자격은 아니라는.... ^^;;)
이참에 공인된 자격증 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회사 짤려도 갈곳은 없지만 먹고살 수단은 미리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더이상은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앞으로도 몇번 더 교육받고 자격증 몇개더 받을 생각입니다.
다 받고나면 개인사업 이나 관련업 취업이 쉬워질것 같네요.

힘든시국 이지만 그래도 이겨내고 모두모두 행복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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