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공동구매 규정 신설 및 현 진행건(Z-Watch) 처리 안내
2013.12.19 00:36
안녕하세요.
공동구매의 발전적인 방향 모색을 위한 얼마간의 시간이었고 회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고견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에 운영진은 숙고 끝에 아래와 같은 규칙을 정리하였으며 이 공지가 발표되는 시점부터 즉시 적용하겠습니다. 또한 특별히 이번 발전적 모색의 도화선이 되었던 Z-Watch 공구에 대하여서는 세부적인 정리를 Best Practice 차원에서 종단에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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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규정정의
1, 공동구매 주관 자격: 공동구매는 공동구매 대상과 유관한 소모임에서만 진행되어야 합니다.
가. 공동구매는 대상 물품과 유관한 소모임에서만 진행되어야 하며 소모임이 없는 경우 소모임을 창설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모임은 광범위한 범용 공동구매 그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는 구매 모임, 구매 게시판 등이 될 수 없으며 대상과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약은 공구의 대상이 KPUG 다수 회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공구 주관 및 참여자들이 공동구매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는 선순환되는 커뮤니티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나. 소모임 창설은 기존 소모임 개설 프로세스와 동일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 임시소모임: 자유롭게 창설 및 활동 가능한 새싹소모임 게시판 내 임시소모임 게시판에서 말머리로 구분한 활동,
- 새싹소모임: 게시물이 최소 100개를 넘으며 활동이 활발할 때 운영진에게 심사 요청하여 승격
- 정식소모임: 새싹소모임 활동이 활발하여 승격이 필요할 때 운영진에게 심사 요청하여 승격
다. 공동구매와 관련된 공지, 게시물 등의 의사소통은 각 소모임 게시판을 이용해야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합당한 단순 소감, 사용 후기 게시판에 적합한 후기 등의 각 게시판 목적에 부합하는 게시물을 제외한 QA, FAQ, 의견수렴, 요청 등의 공동구매 관련 게시물들은 주관자의 공지를 포함해 소모임 게시판을 이용하여야 하며, 게시판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 공동구매 관련 글은 통보없이 해당 소모임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2. 공동구매 허가: 모든 공구는 반드시 운영진에 의해 사전 심의 및 허가되어야 합니다.
가.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고 참여자들의 책임을 분명히 한다 해도 KPUG 내부에서 발생되는 사항이며 도덕적 법적 책임에서 KPUG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바 모든 공동구매는 운영진에 의한 심사 후 허가를 득하여 시행되어야 합니다. 심사 요청 시에는 공동구매 목적, 대상 물품, 가격, 수량 등의 공동 구매에 있어 회원들에게 전달되어지는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나. 차수 분리되어 진행되는 분할 공동구매는 심사 요청 시 이에 대한 차수 및 각 차수별 공동구매 정보 등 운영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허가를 득하지 못한 분리 차수 공동구매는 각각을 별도의 공구로 취급되며 개별 심사됩니다.
다. 공동구매 주관자는 중계자로서 밝혀야 할 연락처를 포함한 신상정보, 피해 발생 시의 구제 방안, AS 여부와 AS 가능 시의 방안 등을 심사 요청에 명기하여야 하며, 허가를 득한 상태에서 공동구매 진행 시 이 정보를 공구 참여자들에게 공지해야 합니다.
라. 구입처의 판매 불가, 주관자의 일신상의 사정 등에 따른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동구매 진행 시의 사항과 실제의 운영 사항이 보편 타당한 기준을 넘어선 상이점 발생 시 운영진은 해당 사항에 대하여 주관자에게 정보 제공 요청, 재심의 시행, 공구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책임소재: 공구에서 발생하는 1차적 책임은 공동구매 주관 및 참여자들에게 있습니다.
가.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모든 귀책 사유는 주관 및 참여자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또한 주관자는 각각의 공동구매 시행 시 아래의 안내문을 반드시 회원들에게 분명히 알아볼 수 있는 최상단 첨언 등의 방안으로 공지해야 히며 안내문의 변경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의 공지는 귀책 사유에 대하여 주관 및 참여자들이 동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KPUG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로서 회원들간에 발생하는 일체의 거래 행위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동구매를 비롯한 회원들간에 자발적으로 수행된 거래 행위에 대한 귀책 책임으로부터 면책되며, 본 공동구매에 대한 일체의 주문/배송/환불 등의 책임은 본 공동구매 주관 및 참여자들에게 있습니다.’
나. 이와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공동구매 시 발생되는 법적 책임이 KPUG에 지적될 여지가 존재함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KPUG은 예치된 운영비, 운영진의 경제적 보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공동 구매를 불허하거나 진행중인 공동 구매를 강제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적 책임이 요구되어 KPUG이 연대 귀책 당사자가 되는 경우 KPUG은 공동구매 주관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송 등의 법무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4. 공지 처리: 공동구매 및 소모임에 대한 공지 규정
가. 소모임 지원을 위하여 소모임 창설 시 1회에 한하여 10~15일간 소모임 창설 의의 및 진행중인 현행 주요 활동을 자유게시판에 대리하여 공지 게시물로 공지하며, 이 때 현행 주요 활동 사항으로 공동구매가 포함될 시 게시판 기준 1행 이내의 단문 표현으로 해당 내용이 게시될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동 구매에 대한 직접적인 링크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나. 상기의 소모임 지원 외에 공동구매 관련 자유게시판 및 전체 공지는 일체 허용되지 않으며 공동구매 진행중의 공지는 각각의 소모임 게시판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지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 임시소모임 및 새싹소모임의 경우는 통상의 게시물로서 공구를 진행하시기 바라며 정식의 소모임으로 승격하여 게시판을 할당 받는 경우 소모임 내부 의결에 의하여 지정된 1인에게 해당 게시판의 공지를 포함한 관리 권한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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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Z-Watch 공구의 처리
성야무인님과의 댓글 통한 의견 교환시 기존의 태블릿 소모임에서 다루는 주제와는 동떨어져 있어 별도의 스마트워치 소모임 창설을 염두하심을 이해하였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심사/허가/책임소재 관련
- 현행 Z-Watch 공동구매는 주관자의 신뢰도에 기인할 때 심사와 허가를 득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 현행 Z-Watch 공동구매는 주관자의 신뢰도와 참여자의 열의에 기인할 때 책임소재 규정 준수를 약속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 단 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중인 2차까지만이 이의 대상이며 3차 이상의 경우 규정을 준수하여 주십시오.
2. 진행 관련
- 성아무인님께서 소모임명을 정하시고 새싹소모임 내 임시소모임 게시판을 이용해 창설 안내 글을 올려주십시오.
- 성야무인님께서 소모임 창설에 대한 공지용 안내글을 작성하시어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진은 기존 올려진 자유게시판 공지를 일반 게시물로 전환하여 공지에서 내리겠습니다.
- 운영진은 자유게시판 및 태블릿 소모임에 분포된 스마트워치 공동구매 관련 글을 일괄 임시소모임 게시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운영진은 게시물 이동시 각각의 게시물에 소모임 규칙에 따라 말머리로 소모임명을 첨언하겠습니다.
3. 회원 참여 및 승격 관련
- Z-Watch 공동구매 관련글은 신규 생성되는 소모임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소모임의 리더 지정 등 일체 활동은 소모임 내부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 부분은 소모임에서 논의하십시오.
- 활동이 활발해 요건이 충족된다면 승격 심사를 운영진에게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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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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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12.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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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15
저야 그냥 행정적이고;;; 다른 운영진 분들이 크게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성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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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0:57
일단 의견은 드리겠습니다.
제1항의 공동구매 대상과 유관한 소모임에서 진행된다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자면
전혀 소모임과 임시모임과 상관없는 새로운 기기를 공동구매할 경우 어떻게 처리하실건가요??
그 부분에 대한 사항은 전혀 없는 상태라면 새로운 기기가 나올경우 탄력적으로 공구가 진행될수 없습니다.
제2항의 공동구매의 대한 허가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습니다. 얼마나 큰 규모에 대해서 심사를 받을건지 그리고
단순히 이걸 재화의 개념으로만 할것인지 아니면 비재화의 개념까지 확대시킬건지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 있지 않습니다.
즉 공구 중 혹은 다른 상황에서 법률적 이유로 회원들이 여기에 대한 사항을 공동명의로 선임할 경우 이것 역시
규정에 맞춰서 하는건지 아니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건지에 대한 사항이 없습니다.
또한 공동구매중에 잉여금에 남아서 그걸 운영하는 공동구매를 할경우 역시 규정에 맞춰서 해야 되는것 또한
사항도 기재되 있지 않습니다.
피해 구재 방안에 대해서도 이런 경우 보험이라는 걸 전재로 운용할 경우 보험에 대한 관리를 운영진에서 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공구 주관자가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제삼자가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 역시 중요합니다.
제3항의 경우도 제2항과 연계되서 공동구매의 일정한 부분의 기금을 보험 형식으로 운영할 경우 운영진이 보증하는
공구가 될수 있는 여지가 다분합니다.
제4항의 부분은 제1항과 맞물려서 새로운 기기가 들어왔을때 Start Up기기일 경우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시일의 검증을 거쳐서 해야 되는거지 아니면 단순히 임시소모임에 1줄의 글을 남기고 공구 시작합니다라는 글로 공구를 시작할수 있는지와 실제 시작한다 하더라도 여기에 대한 운영진의 판단은 회원의 활동에 따라서 결정할 것인지 아니면 1-2주 활동한 신입회원이라도 제대로 계획을 제출하면 할수 있는건지에 대한 여부 역시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임시소모임에서 새싹소모임으로 승격되지 않은 모임이 꽤 있고 새싹소모임중에서도 식물상태인곳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관리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떤것이며 새싹소모임에서 정식소모임으로 승격되는 과정에 대한 심사를 할경우 어떤면을 보고 승격시킬것인지에 대한 운영진의 의중이 어떤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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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07
- 본 공지는 협의 대상이 아니며 이 규정을 대상으로한 추가적인 협의는 적어도 현 운영진 하에서는 없을 것입니다.
- 다양한 기기를 다루고 싶으시다면 '신 가젯 탐구단' 등으로 소모임의 정체성을 확립하시면 될 일이라 봅니다.
- 보편 타당한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그동안의 KPUG 정체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명문화 되지 않은 부분은 통상의 보편적 기준을 따르시면 됩니다.
- 운영진은 공동구매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보험이든 뭐든 방어 기재의 준비/관리/작용은 공동구매 주관자의 몫입니다.
- 이번 회원 활동을 따른 심사는 성야무인님이기 때문에 '특별 허가'된 것입니다.
- 승격 기준은 상단에 나와 있습니다. 게시물 100개가 최소 기준이며 누가 보기에도 활동 중임이 분명하고 운영진 의견 수렴 후 결정합니다. 일단 승격된 소모임은 특별한 기준이 없는 한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만, 추후 이에 대해서는 차기 운영진 등에서 조치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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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1:10
협의 대상이 아니라 세부사항에 대한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즉 나온 사항에 대해서 협의를 하자는 내용이 아니고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 오해할 소지가 있기에 질문한 사항이 나올경우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건지에 대한 답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 사항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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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11
보편 타당함을 지향하고 일면과 구체적인 정의를 지향하는 일면이 충돌하면 전통의 가치를 따르는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그다지 혼동될 만한 여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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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1:15
저야 저대로 하면 편합니다만
솔직한 이야기로 좀더 세부사항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드린거였는데 흠....
이렇게 되면 사안별로 운영진이 계속 협의해야 되는 일만 늘어버릴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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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16
거기에 대해서는 운영진 내부에서 '어떤 글을 적어도 분명 후처리가 생길 것이다., 특히 성야무인님 공구라면 반드시'라는 뉘앙스로 정리되었던 사항입니다. 부려먹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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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19 11:25
ㅋㅋ
'어떤 글을 적어도 분명 후처리가 생길 것이다'
공감백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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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1:05
아 그리고 공구 진행 관련 글에 대해서는 이렇습니다.
운영진의 뜻은 앞으로 누가 공구를 진행하던 새싹소모임자체를 공구용 게시판으로 이용할수 있다는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소모임 설립과 관련해서 해야 되는건지요???
그리고 해당 공구를 할 경우 게시판의 관리책임의 주체는 운영진인가요?? 아니면 공구운영자인가요?? 현재 상황이라면 공구운영자가 앞으로 만들어질 새싹소모임의 관리책임도 상황에 따라서는 한꺼번에 질수 있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저야 저대로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이렇게 할경우 실제 공구를 앞으로 진행하시는 분의 경우 이중으로 책임을 지는 결과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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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10
본문 글 그대로 입니다.
- 1) 소모임 활동 자체는 회원들에게 어떤 제약도 주어지지 않음, 2) 공구는 소모임에서만 진행 가능, 3) 따라서 공구하고프면 소모임부터 만들어야 함, 4) 이렇다 하더라도 공구는 심의를 거쳐야 함.
- 당연 관리 주체는 공동구매 주관자입니다. 소모임 내에서 공동구매를 임의 허용할 것인지 여부는 개별 소모임 내부에서 의결하세요.
- 본문은 혼동되지 않게 적었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운영진들은 모두 동일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저희의 수준이 일천하여 혼란을 드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일면 본문은 혼동의 여지가 그리 크지 않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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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12.19 01:41
공구도 일종의 모임이라는 전제로 소모임쪽으로 유도한것입니다.
그래서 정식소모임으로 가든지 아니면 단기 소모임으로 끝나든지 그건 개설된 소모임에서 의논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소모임 게시판의 각 게시글들의 관리주체는 해당 소모임에 있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분쟁이나 미풍양속에 어긋나는등의 특별한 경우에는 운영진의 의무이기도하니 어쩔수 없는 개입은 있겠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제약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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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12:23
그게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도 될겁니다.
이번 공구의 목적은 소모임으로 분리시켜서 활성화 하는것이긴 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사정이고 단순히 같이 즐겨서 사용해보겠다는 의미에서 공구 진행하자라고 하는 분들 같으면 소모임 만들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가지고 있기에 (뭘 만드는 자체가 힘들긴 하겠지만) 이중 부담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찌되었던 단기던 장기던 정식이던 만드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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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19 01:17
수고하셨습니다... -
星夜舞人
12.19 01:28
그나저나 잠시만요??
소모임 개설의 글은 올릴수는 있겠지만
그럼 제2차공구에 관한 글을 지금부터 다 옮기는 건지 아니면 마감되고 옮기는 것인지요??
그리고 태블릿당의 Z Watch관련글을 지금 다 이동시켜야 하는건가요??? 흠...
이거 내일부터 저 혼자 다해야 되는 작업인가요. -_-~~
어찌되었던 내일 제2차공구 마감하고 조금씩 하긴 하겠지만 당장은 하기가 조금 힘들고 이건 정말 도와주셔야 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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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33
노노노~ 이동 작업은 운영진이 해드립니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편리하시도록 지원해드릴 것입니다. 자게는 운영진이 당연 할 일이고 태블릿 게시판도 위 글을 기준 요청하시는 것으로 판단하여 처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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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코
12.19 01:29
일단 공지에 나온것은 꼭 지키고 이후에 발생하는 부수적인 일들은 상식선에서 처리한다로 이해했습니다 만약에 상식선에서 결정이 불가능하거나 상식을 기초로 일을 처리했는데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당소모임게시판에서 공구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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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2.19 01:33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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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2.19 01:34
이부분에 대해서는 뭐 다음에 공구하시는 분이 나오시면 하겠지만 제 경우에는 제3차까지 가기 조금 힘든 상황이 생겨서 말이죠. 재고 자체를 2월이나 3월까지 제대로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고 진행하기도 저도 내년부터는 바쁘게 될듯 해서요. 제가 규정이 바뀐 이후 첫빠따로 맞으면서 할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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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2.19 01:59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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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2.19 09:21
이번 공구건으로 그외 여러 일들로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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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2.19 09:22
공지 잘 읽었습니다. 운영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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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12.19 09:28
운영진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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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쌔우
12.19 09:53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이번 공구로 인해 여러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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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19 09:56
글 잘읽었습니다. 운영진의 고심이 상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동의하며. 조속한 정리에 초점을 두다보니..의견을 모으는데. 소홀함이..조금은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한가지. 이의를 제기하면..아무리 좋은것이라도..의견수렴이 없는 즉각적 실시에는..반대 표.. 한표 드립니다.
고생하심을 모르는것은 아니나..약 1주일 정도의 의견수렴 절차만 거쳐주신다면..완벽할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고...멋진 송년회도 기대하겠습니다. -
쿠후^^
12.19 10:41
저는 웃음과 감탄이 나올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아주 좋은의미에서 하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글을 읽으면서, 운영자분들이 충돌되는 가치의 정확한 균형점을 찾으려고 고심했던 생각의 흐름들이 그대로 느껴져서 재밌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세련되고 합리적인 훌륭한 규정입니다.(제가 공구에 관하여 가졌던 의견과 위 규정이 100%일치해서 훌륭하다는 것이 아니라 - 실제로 일치하지 않는부분도 꽤 있습니다 - , 객관적으로 well-made된 규정이라는 의미입니다.)
운영진들의 고심의 노력이 이대로 흘러가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위 규정이 왜 잘 만들어진 규정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기에, 염치없지만 위 규정에 대하여 짧게 덧붙이는 글을 남기겠습니다.(참고로, 위 규정은 오늘자로 변경없이 바로 실행되는것이므로, 제가 위 규정의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내는것이 아니며, 아래글은 "단순한 소감문"정도입니다.)
1. 1항에서 "공동구매는 공동구매 대상과 유관한 소모임에서만 진행되어야 합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참고로 전 유관한 소모임이 아니라, "무관한" 소모임에서도 진행될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블릿당에서 z와치, 스마트폰, 심지어 생수 1박스, 양배추같은걸 공구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항이 사실 약간의 문제를 담고있는 규정입니다. "유관한"이란 부분이 애매모호합니다. 어디까지가 유관한건지 무관한건지 분명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점이 역으로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정해둠으로서 운영자에게 공구를 1차적으로 컨트롤할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합니다.
즉, 운영자가 융통성 있게 판단하여, 공구 분위기가 너무 과열됐다면(예컨대,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10명의 회원이 동시에 공구하겠다고 나서는등) "유관한"이란 부분을 엄격하게 해석하여 "아주" 관련이 높은 경우에만 허용해주고, 평상시에는 어지간하면 "유관한"이라고 해석하여 쉽게 공구를 허용해주는등, 상황에 맞추어 합리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평상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운영자분들이 원칙적으로 이 "유관한"이란 부분을 상당히 너그럽게 해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태블릿당에서 소모임 신설없이 z와치 공구를 허용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태블릿이나 z와치나 안드로이드가 돌아가고 하니 넓은 의미에서 유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운영자분들이 위와 같은 내용을 모두 고려하여 의도적으로 저렇게 규정을 만든것인지, 아니면 꿈보다 해몽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결과적으로 위 규정은 운영자가 융통성을 발휘하여 1차적으로 공구상황을 컨트롤할수 있게 해주는 좋은 규정으로 보입니다.
2. 2항은 "공동구매 허가: 모든 공구는 반드시 운영진에 의해 사전 심의 및 허가되어야 합니다." 은 이렇게 규정되어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아래 글 어딘가 의견을 낼때 포함시키려다가 깜빡하고 빠뜨린 부분입니다. 이 규정은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내주는 규정입니다.
(1) 법적으로, 위 규정은 3항의 면책문구게시와 결합하여, kpug 운영자에게 "매우 강력한" 방어수단이 됩니다.(참고로 아래 어느 글에서도 밝혔지만 전, kpug에서 실제 법률분쟁이 발생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실제 소송에서, kpug운영자는 "1)3항에 따라 우린 책임없다는 면책문구를 분명히 게시했고, 2) 2항에 따라 공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므로 과실이 없다. 우리의 통제능력을 넘어서 불가피하게 일어난 사고이다." 라고 주장하여 효과적으로 방어 할수 있습니다.
(2)법적 문제가 설사 발생되지 않더라도, 공구 구매자가 kpug운영진에 도의적 책임같은걸 묻는 경우에 마찬가지로 위와 같이 설명하여 납득시킬수 있을것입니다.
(3)위 규정에서 특징적인것이, 공구주최자의 보고사항으로, AS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마치 일반적인 홈쇼핑처럼) 보통 얼리어답터들은 AS같은게 주요 고려사항이 아닌데, 이것을 포함시켰다는것은 공구구매자가 얼리어답터가 아닌, 일반인일 가능성 까지 운영자가 고려한듯합니다. 기준을 높여 공구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조치라 생각됩니다.
(4)참고로, 본 2항을 운영할때, 본 조항을 회원에게 "의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면 마치 kpug이 공구를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늬앙스를 주어 위 (1)의 효과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튼 본 규정은 kpug운영자분들에게, 공구로 발생될수 있는, 법적/도의적 책임의 효과적인 방어수단이 되어,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적인 규정으로 생각됩니다.
3. 3항은 "책임소재: 공구에서 발생하는 1차적 책임은 공동구매 주관 및 참여자들에게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1차적"을 "모든"으로 바꾸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마치 1차적 책임은 주관자가 지고. 2차적 책임을 kpug이 진다고 해석될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그 이하 상세 설명에서 "모든"책임을 진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지만, 위와 같이 바꾸는게 더 좋을것입니다.
4. 4항이 이 규정의 백미라 보여지는군요.(기술적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공구 관련한 일체의 공지를 금지시키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고, 반대로 공지를 포함하여 그 이상의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양 의견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운영자 분들께서 상당한 노력을 하신거 같습니다. 결론은 "공구는 소모임신설을 통해서 하고 -> 공지를 허용하긴 하는데, 소모임창설게시물만 허용 -> 그 창설게시물 속에 공구글 넣는걸 허용" 이군요. 이렇게 다단계로 구성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 부분이 제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습니다.(만드는데 고생하신걸 생각한다면, 굉장히 미안한 일이지만)
본 규정 역시, 여러 의견들을 고려하여 그 절충안으로서 만드신거 같습니다. 좋은 규정으로 생각됩니다.
5. 전반적으로 운영자분께서는 "kpug의 안정성"이란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상반되는 의견에서 최대한 절충안을 끌어내려고 노력하여 위 규정을 작성하신걸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잘 만들어진 규정으로 생각됩니다. 운영자가 바뀌어 누가 되든 위 규정에 따라 쉽고 합리적으로 공구관련된 사항을 효과적으로 처리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끝으로 만드느라 수고 많이 하신 운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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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19 11:30
오헐~
능력자 분들이 너무 많으셔요~
여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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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12.19 14:45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게 쉽지 않아요.
무리 없도록 잘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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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빠
12.20 09:41
현재까지의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많으셨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 회원으로서의 제 느낌은 차칫 이러한 규정들이 동력을 잃을 규제가 될까 우려됩니다.
"공구는 운영진의 승인하에 진행하며,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주관 및 참여자의 몴이다." 라는 짧막한 한 줄로 대변이 가능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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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맨
12.21 19:48
우와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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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2.23 14:16
고심한 흔적이 역력한 규정입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Bravo! 역시 KPUG은 현자들의 모임이네요.
이리도 빠른 시간안에 이리도 깔끔히 정리하다니, 능력자들이 잔뜩 포진해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