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SHENXINGZHE] PD10.#3.Display

2012.04.21 16:45

Lock3rz 조회:7184

안녕하세요.


Lock3rz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PD10의 Display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 하셨죠.


Display 리뷰입니다.


<리뷰목록>

[SHENXINGZHE]PD10.#1.PreView

[SHENXINGZHE]PD10.#2.Appearance 

[SHENXINGZHE]PD10.#3.Display

[SHENXINGZHE]PD10.#4.Fin


///////////////////////////////////////////

*먼저 리뷰기기를 대여해주신 성야무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본 리뷰는, Galaxy S2의 카메라로 찍었으며, 찍는 각도, 찍는 거리, 집광량, 읽으시는 분의 모니터링 해상도, 모니터링 색감 등등의 변수가 매우 많습니다*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이러한 변수를 모두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LCD는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서, 현제 대부분의 기기의 Display 파트가 L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액정은 LCD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액정의 "액"은 액=Liquid 입니다. 수용"액"할때 "액"자 이지요.

AM OLED=능동 유기발광다이오드 입니다.

많은분들이 "AM OLED 액정"이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AM OLED 디스플레이" 혹은 "AM OLED 화면"이라고 불러야 제대로된 호칭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리뷰를 했던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썼던 부분은 Strike[스트라이크]처리 해두었습니다.



클라우드 나인님의 댓글입니다

"

펜타일 아닙니다. ^^;

 

AMOLED의 RBGBR을 LCD에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고

LCD에서 사용하는 펜타일은 사실상 RGBW 정도가 전부입니다. PD10은 RGBW은 아니죠.

 

PD10은 기울어진 방식으로 픽셀을 배열하는 서브픽셀 렌더링을 사용합니다.

온전히 RGB Stripe을 모두 갖춘 방식입니다.

 

그리고 PenTile은 비싸서 이런 저가형 기기에 못써요. ^^;

AMOLED는 PenTile RBGBR을 쓰는게 RGB Stripe보다 싸서 쓰는거고,

모토로라 Atrix는 Backlit을 높이는 비용보다 PenTile RGBW을 쓰는게 싸서 쓰는것입니다..

 

직접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P85도 아마 펜타일이 아니겠죠. RGBW이 아닌 이상, LCD라면 펜타일은 아닙니다

"


최근 AM OLED가 차세대 Display 파트로써 각광받고 있지만, 과장된 색감, 번인현상, 화이트화면에서의 과도한 소비전력 등등 아직 고칠 부분이 많습니다.


널리 보급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LCD 초기 때도 그랬듯이, 수율문제와 가격 이 가장 문제겠지요.


위와 같은 문제점이 아직 많기 때문에, LCD는 아직 주력 Display 파트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물론, LCD도 발전하지 않고 그대로 머문것이 아니라 LCD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여러 기술들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SLCD,TFT,TN,LED백라이트,IPS,PLS등등 많은 기술들이 발전해 왔지요.


저가형 태블릿들은 가격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TN+Pentile기술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C201107200955067452.jpg 

<1개의 픽셀을 구성하는 방식들 - RGB Stripe 방식과 Visual(PenTile)방식의 비교>


AM OLED가 처음 사용되었을때에는, 펜타일로 구성되어있어 거칠거칠해보여 많은 비난을 샀었습니다.


하지만, 비단 AM OLED 뿐만이 아니라, 해당 기술이 "차세대"라고 불리울 때에는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PenTile로 구현되었습니다.


왜 PenTile로 구현 하였을까요?


기존 RGB Stripe 방식으로 구현을 하려면, 그 만큼 해당 기술이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야 합니다.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같은 면적으로 1픽셀에 배열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편법을 부려 PenTile로 구성을 하면,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이 같은면적으로 배치되지 않아도 됨으로


생산 공정에 따른 "수율[불량품이 나오는 정도]"문제에서 좀더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생산 단가도 좀더 저렴해지구요.


따라서 많은 저가형 기기들이 "펜타일"방식으로 배열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습니다.


*펜타일도 배열이 꼭 위의 참고사진같지는 않습니다. 펜타일도 White가 추가된 배열 등등 여러가지 Variation이 있습니다.*

///////


이번 리뷰에서 쓸 기기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PD10  7" WVGA[800x480]

- Galaxy Tab 7  7" WXGA[1024x600]

- P85  8" XGA [1024x768]

- iPad 2  9.7" XGA[1024x768]



all_low.jpg

<전 기기 밝기 최저>

all_high.jpg

<전 기기 밝기 최대>



- 사과 사진 테스트 -

사과.jpg

LCD방식이 표현하는데 가장 힘들어했던 빨간색이 가득한 사과사진을 띄워봤습니다.

[초기 기술들이 정확한 빨간색을 표현하는데 힘들어 했을뿐, 지금의 LCD기술들은 문제없이 잘 소화해 냅니다.

하지만, 저가형에서는 빨간색 표현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여 시도했습니다.]


apple_all.jpg

<전기기 밝기 최대 - 사과 사진>

apple_pd10.jpg

<PD10 - 사과>

apple_gt.jpg

<Galaxy Tab - 사과>

apple_p85.jpg

<P85 - 사과>

apple_ipad2.jpg

<iPad 2 - 사과>

All_apple_crop.jpg

<원본 사진과 Crop한 이미지들>




- 무지개 사진 테스트 -

무지개.jpg

무지개 원본 사진 입니다.

여러색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선택했습니다.

rainbow_all.jpg

<전 기기 밝기 최대 - 무지개>

rainbow_pd10.jpg

<PD10 - 무지개>

rainbow_gt.jpg

<Galaxy Tab 7 - 무지개>

rainbow_p85.jpg

<P85 - 무지개>

rainbow_ipad2.jpg

<iPad 2 - 무지개>

All_rainbow_crop1.jpg

<무지개Crop1 - 원본사진과 크롭한 이미지들>

Original_rainbow_croped.jpg

<무지개Crop2 - 원본사진>

All_rainbow_crop2.jpg

<무지개Crop2 - 크롭한 이미지들>



- Kpug 로고 -

이 테스트 만큼은 안할 수 없죠 ^^

Kpug.jpg

<Kpug 로고 - 원본>

kpugPD10.jpg

<PD10 - Kpug로고>

kpug갤탭.jpg

<Galaxy Tab 7 - Kpug로고>

kpugP85.jpg

<P85 - Kpug로고>

kpugipad2.jpg

<iPad 2 - Kpug로고>

All_users_croped.jpg

<Kpug로고 "Users" 원본 사진과 크롭한 이미지들>






- 기타 이미지들 -

All_autoblog_crop.jpg

<Autoblog 배너 - iPad 2 와 PD10 크롭이미지>

engadet_pd10.jpg

<PD10 - Engadget.com>

engadget_ipad2.jpg

<iPad 2 - Engadget.com>

All_engadget_crop.jpg

<Engadget.com Crop - iPad2와 PD10 크롭이미지>

////////////////////////////

- 픽셀 구성에 따른 가독성 -

위에서 보신것 처럼, PenTile을 사용한 PD10과 P85는 RGB를 채택한 Galaxy Tab 7, iPad2와 비교했을때,

표면이 거칠게 느껴집니다.


이는 Crop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PenTile 배열에서 오는 불균형성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PenTile이라고 해서 볼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것이 아닙니다.


Crop한 이미지는 문자 그대로

"Galaxy S2의 센서에 감지된 배열들을 Crop하여 확대한 것"

입니다.


사람의 육안이 Crop이미지들처럼 저렇게 세세하게 보일 정도라면, 그 분의 시력은

"매의 눈"

입니다. ^^;


거칠게 표면이 덜 다듬어진 화면이 발생하는 이유를 보여드리기 위해 Crop이미지을 보여 드린 것입니다.

-가독성-

iPad 2=Galaxy Tab 7=>P85 >PD10

확실히 메이저 제조사들이 만든 기기들은 다릅니다.

이 부분은 가격적인 요소가 충분히 상쇄해 준다고 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PD10은 N12와 같은 전형적인 7" 저가 태블릿의 액정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P85는 XGA해상도를 8"에 넣어서 PPi가 더 높아저 오밀조밀하게 보이며,

iPad 2와 Galaxy Tab7은 각각 A급 IPS 패널, A급 TFT패널을 사용하여 솔직히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할수 있는 제품이라 비교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 색감 -

iPad 2 = Galaxy Tab 7 > P85 > PD10

-색 온도-

iPad 2 <= Galaxy Tab 7 < P85 << PD10

PD10>>P85>Galaxy Tab 7>=iPad 2

색 온도는 높다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닙니다.

[색 온도가 낮으면 "흰색"을 표현할때 누리끼리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색 온도가 높으면 "흰색"을 표현할때, 파래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 [거꾸로 착각하고 있었네요 west4street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에구...^^;;;]

하지만, PD10과 P85는 좀 낮은편으로, 파란색 찬 기운이 감돌았으며,

특히 PD10은 좀 심했습니다.

Galaxy Tab 7 은 이러한 색온도를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기본 설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도 색감을 조절 가능 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

이는 디스플레이 파트의 단가 문제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요소[배터리관리, 발열 등]이 결합되는 문제여서 그런지,

저가형 태블릿인 PD10과 P85의 밝기가 좀 낮았습니다. 실내에서나 흐린 날씨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최대 밝기로 해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상태나, 맑은 날씨의 낮에는 사용이 힘든 수준입니다.

또한 배터리 소모량도 급격히 많아집니다.

Galaxy Tab 7이나 iPad 2는 밝기를 최대로 하면 거의 전천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이상,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시고, 읽어주신[혹은 Watching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SHENXINGZHE] PD10.#3.Display 편을 마치겠습니다.


PS.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리뷰를 했던 것, 죄송합니다. ^^;;;


<리뷰목록>

[SHENXINGZHE]PD10.#1.PreView

[SHENXINGZHE]PD10.#2.Appearance 

[SHENXINGZHE]PD10.#3.Display

[SHENXINGZHE]PD10.#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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