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 당에서 스터프 프로젝트 관련 글을 삭제해주시거나 브라인드처리 해주시는 것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2016.11.13 07:16
안드로이드 태블릿 당에서 스터프 프로젝트 관련 글을 삭제해주시거나 브라인드처리 해주시는 것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건의 제안 게시판에 어제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안 보신 것 같아 적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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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의 내용
제목처럼 안드로이드 태블릿 당에서 스터프 프로젝트 관련 글을 삭제해주시거나 브라인드처리 해주시는 것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2. 이유
1) 스터프 프로젝트는 케퍽이 주최한 일이 아니라, 그 관련 업체라는 곳 혹은 관련 대표자가 한 것이며, 한시적인 사업입니다.
2) 케퍽 회원들 중 많은 혹은 일부 회원이 피해를 받았습니다.
3) 지속적으로 케퍽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거나 분란의 소지가 됩니다.
4) 해결될 가망성은 없어 보입니다.
5) 해결되더라도 스터프를 운영하는 분 입장에서 늘 케퍽이 아니라 자체 홈페이지, SNS를 통해 제시한다고 했습니다.
6) 더 이상 케퍽이 이 사안에 휘말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7) 그러지 않겠지만, 더 이상의 추가 출자자 공모방식의 관련 프로젝트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자료를 없애거나 브라인드 처리해야 합니다.
8) 소모임 제목 그대로 태블릿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는 게시판으로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이는 주최한 분이 좋아하든 말든 피해를 받는 분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10) 글의 저작권 문제가 걸린다면 별도 게시판으로 분리하고 브라인드처리하거나 작성자 본인 이외에 접근 불가 처리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신에 새로 글을 작성하거나 변경할 수 없도록 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삭제만 가능하게 하면 스스로 삭제하거나 그냥 둘 것이니, 저작권 문제에 걸리지 않으리라 봅니다.
11) 관련된 특정 회원에 대한 탈퇴 조치 같은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만, 혹시라도 운영진이거나 구운영진, 또는 게시판 관리자의 등급으로 되어 있다면 일반회원 정도로 조정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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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
11.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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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3 08:59
저도 뉴노님 의견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진행했던 분이 제게 무슨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그분을 절대 지지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자꾸 쳐다 보면 화가 나니까, 케퍽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일도 뚜렷하게 없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글 올리는 걸 보고 있으면 화가 더 나니 지웠으면 어떻겠는가 건의한 것입니다.
그 양반이 글 하나 올리면 화가 더 나는 건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DIY 샀다가 화가 나서 팔아버렸습니다.
아무런 조치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 사람의 글을 보는 것도 짜증나니까요.
건의이므로 뉴노님 반대 의견도 다 감안해서 운영진에서 판단하시겠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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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1.13 09:50
일단, 전 스터프 공동구매에 참여하지 않아서, 자세한 속사정은 잘 모르는 사람이고, 그래서 좀 틀린내용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전제하고 말하자면...
제 흐릿한 기억으로, 몇년전 공동구매와 관련하여 이견들이 좀 많이 있어서, 많은 토론을 거쳐 당시 관리자분들께서 KPUG공동구매 관련 규약을 만드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때도 위 글속의 대표자님이 관련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이번 스터프건이 그 규정대로 이루어진건지 한번 검토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정대로 안되었으면, 그걸 이유로 스터프 관련글들을 블라인드 처리 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엔 이제와서 글을 삭제하는게 큰 실효성이 있나 싶습니다. 그중에 정보글들도 있을테고, 모집이 다 끝난거라서 삭제해도 별 이득이 없을꺼 같습니다.
마지막 11번 의견은 합당하다 보이는군요. 만약 해당회원에게 규정에 따른 문제가 있는게 맞다면 그에 따라 조치하면 될꺼 같습니다.
사족으로, 제가 해당건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제가 꽤 심각한걸로 보이는데 의외로 별말없이 조용한거 보고 제3자 입장에서 "와 KPUG회원님들은 진짜 보살님들이신가 보다" 하고 약간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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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3 10:20
제 흐릿한 기억으로, 몇년전 공동구매와 관련하여 이견들이 좀 많이 있어서, 많은 토론을 거쳐 당시 관리자분들께서 KPUG공동구매 관련 규약을 만드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때도 위 글속의 대표자님이 관련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족으로, 제가 해당건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제가 꽤 심각한걸로 보이는데 의외로 별말없이 조용한거 보고 제3자 입장에서 "와 KPUG회원님들은 진짜 보살님들이신가 보다" 하고 약간 놀랐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 뾰족한 수가 없도록 만든 게 출자라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신의 한수네요. 주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요. 이익을 나눠준다는 명분과 잘못된 투자는 본인 탓이라는 책임까지 골고루 갖춘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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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1.13 10:41
근데 제가 스터프 모집 공고글을 대충 살펴보니, AS, 여러 성능들에 대한 것들이 상세히 적혀 있네요. 출자형식이더라도 공고해놓은부분은 그대로 이행이 되어야지요. AS 몇개월동안 기다리고 계신분도 있는거 같던데, 공고글 대로 이행되었는지 체크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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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3 10:49
저도 팔아치워 "버린" 입장이라 막 나서기는 어색하고요.
운영진에 공을 넘기는 좀 "뻔뻔한" 방법을 취하고자 이렇게 화두를 던진 것이랍니다.
법적인 것도 잘 모르겠고요.
좋은 방향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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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3 10:21
저는 애초에 태블릿을 포함한 포터블로 케퍽이 변신해야 한다는 데에 반대했었습니다.
사라지더라도 그냥 그 본래 분위기를 갖고 가자고 했습니다.
물론 객관식 선택이었지만요.
다 때늦은 말입니다만... 참 그때 왜 그런 말들이 힘을 얻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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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
11.13 15:20
우려했던 일인데 이리 되는군요. kpug법인 제안때 부터 불안 했습니다.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
바보준용군
11.14 09:41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이렇게 되는거죠
취미로 시작 하고 취미로 끝내야 할일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전폭적인 지원받아 확장하여 에처에 법인에 직원 많아야 처리할수 있는걸 무리 하게 확장진행하여 책임지지못할일을 만들어놓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된거죠.
비영리 단체부터 말이 안되는것이며 결국 법인 으로 끌어가서 커버리지가 확장되어 인력 과 비용을 감당 못하는경우 아닐까요.
처음부터 반대한 사람으로 솔직히 이런거 뻔히 예상된일 아닌가 싶습니다.
동호회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 신규 인원 끌어올리고 컨텐츠 채우는데 급급한 유저와 운영진 탓도 있겠죠
별로 아침부터 기분 좋지않은 댓글 달게 되었네요 -
해색주
11.14 12:20
현재 운영진/고문진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대응방법을 의논중이며 최대한 빨리 대응책을 게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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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11.14 14:07
대머리 아저씨님~ 글을 잘 보았습니다.
저도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 글을 남긴다면.... 저는 삭제(블라인드) 처리에 대해 반대합니다.
1. 케퍽에서 주최하 일이 아니고 개인이 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남겨 두어야죠...
지우면 나중에 동일한 일을 또 벌일 수 있고... 또 나중에 또 발생한다면 (삭세 시) 제시할 만한 근거도 없어집니다...2. 저 역시 피해를 봤고.. 글을 지운다고 해서 피해가 없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3. 케퍽의 이미지가 아닌 개인의 계속 등장하고 거론되기 때문에 케퍽 보다는 개인이 이미를 남깁니다.
(케퍽의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하면.... 그 개인에 대해 방관하거나 옹호할 때 문제가 되겠지요...
그 개인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드시 있어야 케퍽도 같은 편이 아님이 입증하는 것이고요...)
4. (저역시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우다고 해결될 것도 아닙니다...
5. 그것도 변명에 불가할 것입니다.
6. 운영진들이 적절한 액션과 조치를 휘할 것으로 사료되고요...
7)~10). 위에 1번에서 말씀 드렸지만~ 추후 진행될 일까지 고려 한다면 더더욱 남겨야죠... 삭제는 빠져나갈 구멍을 뚫어주는 것이지요... 계속 남겨두어 만행(?)을 기억해야 합니다.결론 : 저도 매우 속상한 한 사람으로....
스터프 다이 사건을 삭제하냐 가리느냐에 선택을 한다면 당연히 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린다고 상처가 치유되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일본 위안부 문제.... 우리가 속상하고 화 난다고 삭제시키거나 가려버린다면...
안 그래도 덮어두고 삭제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덮고 삭제해 주니...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 일으킨 상대방을 더 감싸 주는 꼴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볼 때마다 화나 난다 하더라도.. "와신상담"을 기억하면서 고수 해야지요!!!!
그래야 그게 바쁘다는 핑계와 무응대로 답하는 댓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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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4 14:57
말씀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해결도 안 되는 문제를 볼 때마다 혈압을 올리고 싶지 않다는 데에서 시작된 의견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집행부에서 잘 처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결과적으로 의견을 정리할 때쯤 되어서 돌을 던지는 역할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가장 합리적인 안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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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11.14 16:50
네... 용기 대단하십니다.
케퍽에 이런 분들이 계셔야 현 정치판 같은 사태는 안 일어 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도 잘 해결 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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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1.15 09:05
용기라니요....ㅠ.ㅜ
그냥 감정대로 흘러가는 것뿐인 걸요. 좋은 해결방안이 어서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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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멍선
11.19 20:13
예전에 읽고 이제야 댓글 답니다. 케퍽의 지난 일들을 잘 몰라서 (들어온지 이제 1년 됐는지 모르겠네요) 뭐라 댓글 달기가 쉽지 않았네요. 저 역시 좋은 해결방안이 나와서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은 반대합니다.
엄연히 케퍽에서도 출자구매자를 모집했습니다.
그때 광고성 게시물로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 케퍽 회원들이 많이 이용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지금은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다고 관련글을 다 지우거나 삭제해 달라는 요구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미리 광고성 게시물로 게시을 하지 못하게 했어야죠
그리고 문제가 있는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단순히 보기 안좋아서 삭제 혹은 블라인드 처리는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아닌 무시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케퍽에서 출자구매를 하고 피해를 입었던 부분은 분명 사실입니다.
지금와서 케퍽과 스터프는 별개다 라고 이야기하는것은(실제로 별개이긴 합니다만) 그간 성야무인님에게
케퍽이 준 혜택(?)을 보면 별개라고 말하기는 힘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