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남도식당 연탄삼겹살 (비추)
2017.01.24 18:40
시절이 하수상하여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나가면서 저녁을 인근 맛있다는 집을 찾아가며 해결했습니다.
남도식당에는 1월 7일경 갔는데 결과적으로 실망이 컸습니다.
먼저 가격, 최근 소개된 블로그에도 연탄삼겹살이 1인분에 9천원으로 나오는데 제가 갔을 때는 11,000원이었네요.
그리고 고기가 검게 탄 부분이 많았고, 그럼에도 제대로 안 익은 것도 있었어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손님은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불친절하더군요.
그릇과 식탁 등이 깨끗하지도 않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제가 이 몸매(?)를 먹는 걸로 유지하고 있는데, 남기고 나올 뻔 했습니다.
맛집 다녀와서 추천도 비추도 하지 않지만 3주정도 지났는데, 그 때 씹던 덜익은 탄 고기를 떠올리면서 이렇게 비추 드립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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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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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1.26 12:19
방송타니 사람 붐비는게 6개월 이상 가더군요.... 1년지나니 원상복귀. 저는 좋았어요. 당골이라 한가하게 먹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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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2.01 20:16
그 집은 모르겠지만, 광화문 주변에 맛집은 참 많죠.
저도 꽤 아는 집이 있습니다만, 거길 떠난지 한 달이 넘은 이제야 이곳에 하나씩 소개해드려야 하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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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피
02.02 12:15
소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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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2.02 12:43
일단, 여기 맛집에 제가 올린 곳 중에서 인사동에 있는 가쓰야 라는 일본식 돈가쓰 집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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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피
02.03 13:00
감사합니다. 가볼게요. 이번주는 어려울지도.. 서초동 법원 거쳐서, 삼성 본관 거쳐서, 광화문 간다네요.
체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방송 한번 타고 나면 맛이 변하는 집이 있더군요.
방송 탔으니 한 몫 챙겨보자는 식으로 가격도 올린 모양이군요.
이런집 대부분 오래 못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