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참 똑똑한거 같아요..
2012.03.30 10:19
안녕하세요..
어제 도도랑 나나 물품들 주문해놓은 택배가 왔더군요.
퇴근후 부리나케 집에가서 설치해주었더니 다 잘써서 참 뿌듯합니다.
화장실 자세 잡는거 보세요 ㅋㅋ
근대, 삼일간 참았던 맛동산들을 한번에 투하하니 엄청난 양이...(이 똥쟁이들!!)
집에도 들어가고, 스크래쳐도 잘 사용합니다..
사료도 자기가 배부르면 먹지 않습니다... 자율배식도 가능하죠..
다른동물들은 대체로는 주는대로 먹잖습니까!?
근대 냥이들은 잔뜩 줬더니, 절 째려보면서,
'계속 먹어줬더니, 진짜 누굴 돼지로 아나?' 라며 쳐다보더라구요 ㅜ_ㅜ
아고 이쁜이들 ㅜㅜ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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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3.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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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탭
03.30 13:14
알아서 저기위에가서 소변보나요??
완전 기특하네요~ ^^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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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03.30 13:20
ㅎㅎ 볼일볼때 창피해하겠는데요? ㅋ
엄청 이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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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모래가 있습니다...ㅎㅎ 대소변 모두 보구 잘 덮는다는게 모래포풍을 일으켜서 모래바닥으로 만들때가 있어서 훈련은 좀 필요할거 같네요 ^^
화장실이 없다고 무려 3일간 응가를 참더군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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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30 15:01
1) 고양이도 쪽 팔리는 거 잘 알아서리. 화장실은 은밀한데...똥 눌때는 안 보시는 게...
어디 올라가다 떨어졌을때 막 웃으면 삐집니다.
2) 그래도 배식은 적절히 나눠서 주세요.
절제를 항상 잘 하는 게 아니라서 뚱땡이 되면 고양이 자신도 위험해요. 오히려 더 위험할지도~
3) 러블인가요? 아비시니언 종인가요?
아비라면 높은 곳에 떨어지는 물건은 철저히 대비를...-_-; 깨질 물건을 장터에 내 놓으시길~ ㅋㅋ
4) 흑...참견만 했지만, 사실은 너무 부러워요...개와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얍삽하게 똑똑하지만, 사랑스러운~
집사의 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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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입니다.. ^^ 얌전얌전한 애기들이에요~
사료가 인도어용이라 자율배식해도 크게 돼지가 될거 같진 않지만, 살찌는거 봐서 조절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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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3.30 15:08
난 여태껏 살면서 개는 사람을 물어서 사고를 치지만..고양이가 물어서 사고 친적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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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04.10 12:19
좌변기는 모래가 많이 튀지 않나요?ㅠ 저희집은 그래서 덮개 필수인데..
고양이도 참 귀엽더라구요~ 기분 좋다고 주인한테 와서 그루밍 할 때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