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사람이 입원했어요..

2012.04.07 13:55

~찡긋* 조회:952

약 3주 전부터 자주 배가 아프다고 했었어요..

내과에 다니면서 치료하고 있었는데요..

별무효과였습니다..

그러던 중 너무 아프다고 해서 종합병원 응급실에도 2번이나 갔었어요(아..정말 지방의 대학병원 수준이란.....)..

 

그러다가 오늘은 약간의 하혈도 있다고 해서

산부인과에 가 봤는데 자궁쪽의 염증이 위쪽으로 확장되어서 배가 아픈것처럼 그런거였다네요..

 

그런데

염증의 규모가 너무 커서

한 10일 정도 입원해야 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자유 얻지 못했습니다..

 

23개월, 7살, 10살짜리 세 딸을 제가 돌봐야 합니다.... 

큰아이야 자기가 알아서 학교에 간다고 하지만

밑의 두 딸은 제가 어린이집도 데려다주고 밥도 해서 먹이고 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낮엔 짜파게티 파티를 했다지만 당장 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할지......

 

준용군님의 생활노하우 음식조리법을 단 한개도 안봤는데

바로 쳐들어가서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아...10일정도 지옥에 다녀오겠습니다....

 

ps ~ 그나저나 둘째딸이 병원신세 질 땐 사돈께 병원비 청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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