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국가직 치고 왔는데 느낌이 많이 묘하더라구요

오늘 시험친 장소가 다른 자격증 시험으로 인해 몇 번 가본 학교라;

자격증 시험에서 인생이 달린 시험을 치고 오니 더 무거워진 느낌입니다.

시간은 자격증 시험이 훨씬 오래걸렸지만요;

오면서 서면에 학원에 갔다가 밥 먹으러 가는데 어떤 남자가 자기는 국어 10분 걸렸다고 막 자랑하는 걸 듣고 입맛이 싹...

그 사람도 오늘 국가직을 친 모양입니다.

학교 다닐적에는 시험치면 마음이 홀가분해졌는데 이건 진짜 모 아니면 도니 오히려 묵직해지네요.

도리어 우울해지는 오늘입니다.

한달 후 지방직은 좀 더 기분좋게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 방금 전 뉴스에서 국가직 경쟁률 얘기하는데 진짜 저녁먹은게 체할 뻔 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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