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나빠서 야구 못한다는 지방 야구장....
2012.04.13 00:31
아홉번째 구단이 탄생했지만 아직도 반대가 많습니다.
2013년 부터 9개 팀으로 출발하면 분명 경기운용면에서 문제가 생길것입니다.
그런데 야구장 시설로 반대 운운하시면 미워할 겁니다.
마산 야구장이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2만석이 넘던 관중석도 좀더 괘적한 관람을 위해 1만 6천석으로 줄였으며
그 지긋지긋하던 녹색 그물망도 외국야구장처럼 검정색으로 바꿨습니다.
왜 검정색 그물망을 사용했냐면 관중입장에서 야구보기가 가장 좋은 색상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야구장이 이렇게 바뀌어서 이번 주말에 NC야구장에서 롯데와의 시즌 첫 개막전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흔히 말하는 무서운? 마산 아재 출신이라 퓨쳐스리그 경기지만
고향팀 홈 첫번째 개막식을 한다는데 빠질 수 없어
이미 차표도 예약해 놓고 아버지 모시고 야구장 구경갑니다.
근처에 kpug 분들이 계시면 주말에 야구 보러 오세요.
이벤트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http://www.ncdinos.com/board/news/view?articleId=1022
그리고 자세한 야구장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410n04024?mid=s1000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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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4.13 09:11
아.. 산호국민학교 뒤에 외할머니댁이셨는데
옥상가서 보면 야구장이 보였습니다.
이제는 안되겠네요. 그래도 몇몇 근처 아파트에서는 아직도 보일듯 ^^
어릴때 아버지가 가끔 데리고 가주시면 특석(?)에 앉아서 보곤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뭐(?)가 가려서 불만이었죠.
제가 스포츠를 안좋아해서 그렇게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야구장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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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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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화이팅! ㅎㅎㅎ
애를 주니어 다이노스 가입시키고 싶은데.. 아직 너무 어리네요. ;;
가고 싶습니다. ㅠㅠ
하지만 가는게 쉽지 않네요.
롯데에서 NC로 갈아탄 1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