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브릿지가 나온 시점에서 슬레이트7은
2012.05.09 01:43
슬레이트7 1세대(?) 모델이라 해야하는지
I5 2467m 달고나온 놈은 액정떄문에 스로틀링이 6~70도가량에서 걸려버리고
그대로 아톰급이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떄문에 공정 미세화 등으로 TDP 줄이고 발열줄인
아이비를 다음모델에 사용한다 삼성이 말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TDP는 줄었으나
발열은 더 올라간 아이비가 나와버린거죠
이를 어떻게하려나 참 궁금하네요.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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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09 01:44
모바일 버전은 패키징을 다르게 낼 수도 있죠 ^^; -
아무리 모바일용, 저전력&저발열 프로세서라해도, 애초에 기반이 데스크탑/일반노트북용인데... 너무 무리해서 태블릿에 구겨넣은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태블릿은 구조상 통풍도 잘 안되잖아요... 발열잘나는 액정과 본체가 다닥 붙어있는상태로 작업을하고, 표면적도 적고... 하드웨어킹 삼성이 다시한번 주물럭거리면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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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ASUS도 해결못한걸 삼성이 어찌 해볼 방도가 있으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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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09 01:56
제조기술은 삼성이 훨씬 뛰어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제가 알기론 슬레이트는 바이오스 2번 업데이트 이후 쓰로틀링은 거의 다 잡았다고 본 벤치마크를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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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z에스비
05.09 02:07
켁;; 아수스는.. 잘하는게 없습니다. 단순제조에서 뛰어나 보이지만, 일종의 틈새시장일 뿐.. 기술력이 요구되는 시장은 아닙니다.
삼성이 들으면 섭섭해 하겠네요.
이미 삼성은 소니의 메인보드 소형화 기술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우 아수스 따위의 회사와 비교하기에는 기술격차가 현격히 차이납니다. -
아수스 자체가 애즈락을 실험용도로 부려먹고 있는걸 보아서는 좀 아니다 싶을까 싶네요. 애초에 사장이 같지만서도요. 대충 애즈락(실험) - O - ASUS, X - 버린다 이런식으로 넘겨버리니까요. 노트북 설계하는걸로만 봐서는 삼성보단 우위가 아닐까싶네요. 삼성 센스 하위모델 발열 보시면 심각할수준입니다. gt520mx 달고도 GPU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면 키패드위로 열이 전부 올라와 사용하는데 땀 뻘뻘흘립니다. 삼성이 하위모델이라 관심을 안가져서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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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09 02:37
ASUS 와 ASROCK 은 완전히 분리되지 조금 오래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2008년인가 2009년인가부터 완전히 분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구요. ASROCK 같은 경우에는 옛날엔 듀얼소켓 / AMD 죽은 코어 살리기 등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딱히 별 다른 거 없더라구요. 게다가 ASUS가 강점을 가진 분야는 언제까지나 데스크탑 부품입니다. 데스크탑은 발열이나 소형화 등에 딱히 신경을 쓸게 없거든요. mATX나 ATX나 작은 규격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삼성이 메인스트림 이하의 제품 그리고 신제품 라인의 1세대 제품은 조금 부실하게 만든 티가 나는 듯 합니다. 저번에 나온 시리즈9 1세대 와이파이 이슈 및 마감 문제도 그렇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ASUS도 자체 설계 모델은 몇 개 안 되고 나머지는 베어본 회사에서 나온 설계 고쳐서 파는 겁니다. Clevo 가 그래서 유명해졌죠. 제가 알기론 ASUS, LG, HP 등 몇 개의 회사의 비전략 모델은 Clevo 베어본 설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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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기가바이트, 델, 에이서 쪽은 자체 설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VGA등부터 자기내들 입맛 맞는데로 이리저리 수정하는걸 보아서는요,클레보 베어본 그대로 들고 오는 한성은 그렇다치고 LG 삼성쪽은 모르겠네요. 기가같은경우는 별 희안한걸 다만들더군요 버튼 하나로 32비트 64비트 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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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09 02:48
ASUS 는 라인업마다 다른데, 람보르기니로 대표되는 라인업과 게이밍 라인업은 자체 설계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긴가민가해서 딱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기가바이트 노트북은 Hell 로 유명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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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말씀드리자면 클레보는 보드설계 안합니다 ㅎ; 클레보가 에이수스에서 떼올수는 있어도 반대는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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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기가쪽은 하위모델 OEM은 꽤 많은편인데 에이수스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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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는 레퍼런스 설계도에서 허용되는 정도를 약간 고치는 수준이라, 그게 기술력의 척도가 되진 않아요. 한성같은데야 물론 못하겠지만^^;; 삼성이나 LG는 당연히 어렵지 않게 할수 있죠. 게다가 다 인텔, 엔비디아, AMD에서 다 협력해주구요. 단순 조립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할수 있죠.
저도 ASUS가 기술력이 있는 회사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메인보드 하나는 유명하지만요. 데탑용 부품중에서도 메인보드 말고는, 유명회사라 A/S가 그나마 더 낫겠지라는 기대 외에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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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5.09 02:18
게다가 아이비브릿지가 욕을 먹고 있는건 정격으로 사용할 때의 TDP가 높아서가 아니라, 샌디브릿지와 동클럭으로 오버클럭을 했었을 때 열이 많이 난다는 것 때문에 까이는 것이니까 (특히 K 모델들) 슬레이트에 들어갈 ULV 모델에선 그렇게 까일 이유도 없겠죠. 어짜피 오버클럭도 안 되고 소켓이 아니라, BGA 방식으로 들어갈 거니깐 여유가 생겨서 쿨링여력도 좀 더 남을거구요~ -
슬레이트 구조 자체떄문에 그정도 발열도 해소를 못한다는게 에러라 봐야겠죠 히트씽크 히트스프레드 쿨링팬 전부 좁은공간에 넣은것부터 좀 힘들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장 큰 발목을잡는건 디스플레이지만서도요. 초기 코엑스가서 식겁했습니다. 당시 와콤 드라이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깔아놓질 않아서그런지 펜이 뚝뚝 끊기더군요 관계자는 나오지 않았다 라는식으로 말하니 거 참. 물론 바이오스 업데이트하고 어느정도는 개선이 됬더군요. 직접 사진않았지만 지인이 중고로 구매해서 얻어본것뿐이지만서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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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z에스비
05.09 08:13
전시용은 누군가가 드라이버를 지워뒀을 수도 있고, 변수가 많죠. 평가기준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 안정적이라는 iMac이나 iPhone, iPad도, 전시용은 엉망진창이라 앱 실행조차 안되는 제품들이 많은걸요.
저는 직접 쓰는 입장인데, 슬레이트7 별 문제 없습니다.
VAIO Type-U보다 발열 적다고 느끼고요. 다만 Type-U가 나올 때의 CPU는 제대로 된 쓰로틀링이 없었죠. UX보다는 발열이 많지만, UX는 그만큼 두껍습니다.
슬레이트7을 쓰면서 뜨거워 질 일이 얼마나 있겠나 싶습니다만,
쓰로틀링 생기는 60도를 넘어선다고 해서 쓰기 힘들 정도로 느려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쓰로틀링으로 느리다는게 체감되려면 한 80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느려져 봤자, i5가 inorder방식의 아톰보다 느려질 수는 없습니다.
그 근방까지도 느려지지 않습니다.
뭘 말하고 싶으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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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z에스비
05.09 02:09
연구실에서 쓰고있는데.. 요즘 바이오스에서는 쓰로틀링 거의 잡혔습니다.
그리고 샌디브릿지가 스로틀링으로 아무리
느려져 봤자, inorder방식의 아톰보다 느려질 일은 없습니다.
실제로 거의 매일 만지는 입장에서는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 -
해색주
05.09 02:15
삼성이 한국에서야 전문가들에게 죽어라고 까이지만(물론 언론에서는 죽어라 찬사만) 기술력과 제조능력은 이미 세계에서 탑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최적화된 생산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얼마 없는 회사중에 하나지요. 예전 소니가 정말 최강이었는데, 삼성은 소니처럼 쓸데없는 자존심 독자규격화 이딴 거 관심도 없습니다. 정말 냉철한 괴물이지요.(하청업체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근데, 소프트웨어는 아직도 갈길이 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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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하고는 레벨이 다르죠. 직접 써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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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쓰는 입장입니다만 별 문제 없네요. 직접 써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인지가 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