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맙습니다. 갤탭 땟지.

사실은 abc사태가 뭔지 검색해도 안나오고 해서 질문을 드리려던 건데.. 혹시 해서 클리앙에 가보니 난리군요. 사태 자체보다.. 그거 비난 하는 글에 댓글사태가.. 거의 성지수준.

미쿡은 아주 간혹 그런 쇼핑몰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제로 배송을 해주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회사에 어느정도 재력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담당자 혹시 보신다면 토닥토닥. 지금이라도 불을 끄는게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게 아마 예전에도 몇 번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아마 배송 의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무슨 PDP 텔레비전이 가격이 잘못되서 20만원에 올라왔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뭐 저 개인적으로는 129유로 짜리 키보드가 29유로에 아마존에 잘못 등록 된걸 주문하고,

그냥 기다렸더니 한 달 정도 있다가 물건을 받은 적은 있긴 합니다만 ^^;

저는 한글 키보드를 1불에.. 이건 실수가 아니고, 한글이 적힌 키보드라 아무도 안 사서 할 수 없이 땡처리 한다고.. ㄷㄷㄷ

PC모드에서는 댓글 달리지 않나요? 암튼, ABC 사태가 머죠? 클리앙 가봐야겠어요~ㅋ

abc마트... 요번에 쇼핑몰을 열었는지... 관련된 애기네요..

해킹 당했는지 모든제품이 39000원에 올라온 상태 였다고 .. 들리네요

그게 39000원 보다 싼 물건은 제 가격에 올라오고 고가 물건은 모두 39000원으로 올라갔다네요. 더구나 마치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쇼핑몰인것 처럼 많이 주문할 만한 물건들은 동나기도 하고, 또 크기가 이상한 물건만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붙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정보 수집하려는 함정아니냐는 사람들도 있고. 최소한 쿠폰이라도 주겠지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사실 쇼핑몰 말아먹었다 싶으면 이름만 바꾸면 땡 아닌가요 ? 기존에 잘 알려진 곳이라면 모를까.

뭐 이렇게, 재밌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지...  올킬 자전거때는 충격이었지만요 !

그렇게 이해하면 될것 같기도 하지만, 대략 보면, 저건 아니다 싶네요....  뻔히 다 알 수 있는 것들인데...

덕분에 옆 동네 마실가서 눈팅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