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칙왕 보신적 있나요?
2012.05.24 19:06
지금은 고인이 된 장진영씨와 송강호씨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코메디영화이긴 한데, 따뜻하기도하고 조금은 슬픈 부분도 포함하고 있는 영화죠. 이명박을 지지하는 한 친구가 예전에 반칙왕이 남는 거 없는 게그 영화라고 해서 더 싫어 졌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는 저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려줬습니다.
"레스링이 쇼라고? 인생이 쇼다 임마..."
맞습니다. 그런 거라면, 영화 포스터가 말하는 것 처럼, 이 시끄러운 세상, 반칙으로 살아가렵니다.
그게 다 쇼의 일부 아닙니까.
아래는 영화 평입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28845&nid=511648&page=1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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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5.24 19:15
극장가서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배우들의 열정도 보았구요. 조연들의 연기도 맛있었습니다!! -
apple
05.24 20:17
장진영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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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를 다시 보게 했던 영화.
장진영... 학교 친구 같았던 여자배우.
오늘은 오버더레인보우 찾아서 한번 봐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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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한국영화 top10에 드는, 너무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미친듯이 웃다가 가슴아프게 공감하다..그런 좋은 영화였네요. 감독이 어쩜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잘 파악하던지... 덕분에 김지운감독 팬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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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은행 지점장이 송강호에게 헤드락을 걸자 송강호가 '간지럼'으로 헤드락에서 풀리는 거 였습니다. 그 때 지점장의 표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이 새끼, 비밀을 알아버렸어' 하는듯한.... 그리고 그 표정속에 담긴 메세지를 감추기 위해 황급히 등 돌리고 가버리는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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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님과 반칙왕이 묘하게 매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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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잼나게 본 기억이 있어요....
장진영,....아까운 배우예요 -
맑은하늘
05.24 23:53
장진영 시원시원한 배우였는데...아깝네요.
영화 좋았다는 기억만...마스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