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같은 돈주고 시킨 음식 먹다 나온 이야기
2012.05.27 17:43
구청에서 무료로 제공 하는 자전거타고 안양천 신나게 돌아 다니고 귀가하다 들어간 식당 세숫대야 냉면과 왕돈까스를 주문 했답니다.
냉면이...
3컵라면도 아니고 3분만에 나오네요.
계란부터 먹고 한젓가락먹고 국물 한모금 먹었습니다.
아무맛도 안납니다.
식당주인에게 들고 갔죠.
아무맛도 안나네요
내가 처음이랍니다 같이간사람도 그럼 특이한사람???
다데기 넣어준댑니다 한국자 푸더니 덥석...먹으라는건지.... 네 한젓가락 먹고 냅뒀습니다 냉면 면발 불어있는것도 처음이었어요.
반찬도 못받은 상황 ㅡㅡ
몇분후 돈까스가 나옵니다 몇조각 먹어보니 고기가 안익었네요.
저 피같은 돈주고 사서 피같은재료로 만든 음식 남기는거 안좋아합니다.
딸내미로 보이는 고등학생이서빙하네요
차마 뭐라 못해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음식장사가 참쉬운줄아는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저런.. 아쉬울데가... 그렇게 장사하면 금방 손님들 없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