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pc방에서~

흡연구역은 비단 흡연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흡연구역이 있어야 비흡연자도 피해를 덜보죠...

비흡연자인 제 근처에는 흡연구역이 얼마 안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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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기전에 맨 앞에서 담배피우시는 분이 계시면... 어휴...

자기돈 내고 피는거지만, 그 뒤로선 [바람에 따라 앞에선] 모든 사람이 자기 의도와 상관없이 담배를 들이키는데...

쩝...

모든나라의 법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게 많습니다.

쉬운 예로 카센터나 전문샾에가면 흔히보는 사제 안개등 은 거의 형식승인등 기본적인 법규를 준수하고 만들어 판매됩니다.

그런거 판다고 누구도 단속 안합니다.

문제는 그걸구매해서 차량에 장착하면 불법부착물이 되는겁니다.

판매목적과 구입후 사용의도가 뻔한데도 제조사는 세금꼬박꼬박 내가며 공장돌려서 제품만들어서 판매하는데...(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어보이죠), 문제는 그 뒤에 장착한 이후는 단속대상인거죠. 아마 모르긴 해도 그런법규가 한두건이 아닐껍니다.

그 대표적 예로 변모해가는게 담배죠, 세금꼬박꼬박 걷고 정작 구입한 사람들이 사용(흡연)할 장소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가끔 생쾌한공기마시고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다보면 개념없이 담배물고 있는것들(표현이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을 마주치곤

합니다. 솔직히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않좋아지는거죠, 당당히 째려보고 갑니다. (제발 시비좀 걸어라... 해봅니다.) 근데....

인상이 별로라 그런지?? 그간 아무도 제 눈빛에 시비거는자가 없었네요.. (반대로 넘 우수워보였는지도... 쩝.. -.-;)

몇해전부터 저희회사도 금연건물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시골 논 한가운데 있는 공장 주제에 말이죠. ㅋㅋ)

그 이후로는 사무실환경이 더 나빠졌어도 목이아프거나 하는경우는 확~ 줄었습니다.

물론  흡연자를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건물밖(옥상 이나 1층 옥외) 에 말이죠.

 그 덕에 흡연자들은 업무중에 당당하게 광합성하러 나갑니다. 그걸 시비거는사람도 없구요.

가끔 광합성 하러 따라가기는 하는데 옆에는 잘 안 앉아요... 주변을 서성이며 차 한잔 홀짝거리죠 ^^

세금은 그렇다 치고 걷어들인 벌금은 어떻게 쓰일까요?? 전 항상 그게 궁금해요. 얼마걷어야겠다 목표도 없는수입

쓸곳은 정하고 걷는건지?? 눈먼돈이라 아무데나 막쓰거나 하지는 않는지?? 정말 그런거로 외기필터 달린 흡연실이나 여기저기

지어주면 좋을텐데요. ㅎㅎ

동감합니다. 만들어 파는건 합법 사용자는 불법 이런 X같은 모순이 ....아까부터 자꾸 세금세금하는데.... 세금낸다고 남에게 피해를주는 권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잘못된거라 판단됩니다.

이미 이걸 정지시키고 사회적 동의를 얻는 행동을 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감이 .... 브레이크 없이 가속중인 스포츠카 같습니다.

죽을 때까지 가속하다가 픽 죽어버리는~

담배관련해서 거둬들인 세금/벌금은 전액 금연캠페인/담배 관련 질병 예방/흡연실 설치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뭐 그래야 한다구요.

전 담배도 안 피는데... 책상 서랍에 한갑... 차 트렁크에 한갑이 있어요.

정말 가끔은 피울줄도 모르는 담배를 피우고 싶어지거든요.

제가 있는 곳은 그나마 촌이라 담배 피울만한 공간은 많이 있거든요.

그리고보면... 저도 담배 수익에 어느정도 보탬을 주고 있는 샘이네요. ^^;;

담배는 아예 불법으로 만들어도 되기는 하나, 여기에 정치적인 문제가 끼기에 복잡해질 뿐입니다.

- 국내 담배 재배 농가

- KT&G라는 모 회사

- 해외 담배 회사들의 압력을 받은 각국 정부들의 통상 압력

- 날로 먹는 세금에 대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