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88만원 세대가 된지 약 20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계획은 화려하게 세웠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군요

거기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집에 어수선한 일 하나

나쁜일 하나

 

이렇게 겹쳤더니

 

순식간에 하루 몇시간 안되는 여유시간이 다 날라가 버리는 군요

 

지난 2주간 읽은 책 페이지 수는 그야말로 손가락에 꼽히고

계획한 러시아어 공부는 피로등 멍한 정신상태로 헛바퀴만 도는군요

 

이 상태로 과연 다음달부터 시작할 자격증 시험 공부는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일주일에 제대로 잠 자는 시간이 일요일인데...

저번주는 12시간 이상을 자고 오늘은 억지로 10시쯤에 일어나

방에 책들을 싹 다시 정리 했습니다.

잠을 잤다기 보다는 그야말로 Pass out 해 버린 상태였지요...

 

만화책, 일반책과 함께

영어책, 일어책들을 분류했더니 책꽂이 각 한줄씩을 다 차지하고도

프린트 뭉치들이 남는군요...

저 책들을 한권 한권 제대로 읽기는 했었던가... 후회와 함께

다시 읽어보자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지끈 하네요...

 

문제는 이대로 가면 이번달 분량으로 책정한 2권의 책 읽기는 커녕

한 챕터도 읽기 힘들겠더군요

뭔가 방법을 찾아야겠는데

 

멍 합니다.

 

계획을 격일제로 시행하고 잠을 좀 늘리는 방법이랄지...

지금보다 생활을 더 단순화 하고 한가지만 집중한다든지...

몇가지 생각은 해 봤는데

 

욕심 > 현실

이런 상황인지라...

 

체력이라도 좀 받쳐주면 좋을텐대

 

 

우선 피로로 멍한 정신부터 어떻게 추스리고 문제분석부터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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