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성토글
2012.08.07 14:34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1년 사귄 남친과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외롭다. 심심하다. 고기고프다 하길래 두세번 사줬습니다.
근데 너무 울궈 먹을라고만 하길래 내 고기값 받으면
나중에 또 사준다 했습니다.
한동안 이걸로 농반 진반으로 밥사라 고기값 내놔라 실갱이를 했습니다.
그러다 얘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뭐가 아쉬워서 돈 써가며 남자 만나냐
돈써가며 남자 만날바엔 차라리 집안에서 뒹굴거리겎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너 내가 밥 몇번 사준걸로 내가 네거인줄로 아는 모양인데
난 내거 아니면 돈 안쓴다
나 네남자 아니고 너도 내여자 아니니 징징거리고 짜증부릴거면 번지수 잘못 찾았다.
내거 아니면 난 앙탈 안 받아주고, 내거라도 너처럼 징징거리면 반품이다.
내 몇번 농반 진반으로 너 내거하라 했는데 네가 직접 친구이상 아니라 했으니
나 역시 친구이상 감정 없다. 친구면 친구로서의 예를 갖춰라.
너 지금 하는 짓은 딱 어장관리 하는 벼슬아치다. "
단어가 좀 많이 격하긴 했습니다만 그땐 정말 벼자에 다른 글자를 쓰고 싶었습니다.
언제부터 여자가 남자를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이 감사를 해야하는 풍토가 형성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동상 완전히 연락두절 입니다.
몇통 문자 온거 씹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고 괘씸시럽기도 했고...)
그 동상이 미꾸라지이리라 생각 합니다.
근데 요즘 자꾸 미꾸라지만 보여서 내가 물이 진탕인걸까 싶은 회의감도 드네요.
코멘트 39
-
지니~★
08.07 14:45
-
라즈곤
08.07 14:47
그건 결혼한 울와이프도 그런말을 하더군요.
와이프 친구들도 그런생각한다고, 남자들에게 뽑아 먹고, 나중에 결혼해서는 돈안모았냐면서 성토하고, [제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면서 뭘했냐는 둥으로 합니다.
쩝... 군대는 남자만 가야 되는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군가산점은 무슨소리?! 하는 개념없는 소리를 들을땐 참 여자속 좁고, 이기적이구나 생각합니다.
-
군대와 출산은 다은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세월 여자는 사회적 약자였고 그에대한 노블레스 의 개념으로
군역과 부양에 대한 책임은 남자가 져야 한다는 점에서는 인정을 하는 편입니다.
군 가산점에 대한 부분은 여성들을 위한 가산점 제도를 만들어 서로 상충 시켜야 한다고 생각 하구요.
제 글의 논점은 그냥 "똥밟았어요" 정도 입니다. ㅡㅡ;;
저랑 동값네기 화곡동 친구뇬은 절대 안그런다능...
빚지고는 못산다믄서... -
빠빠이야
08.07 14:56
글쎄요. 진짜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나는 것이라면 여자들도 돈을 씁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분이라면 상대자가 날 정말 좋아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노력은 그냥 편히 생각하는 돈이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비슷한듯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다름을 인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돈 말고 다른 방법도 있긴 하죠.
하지만 일단은 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긴 하죠.
근데 그녀석은 100% 같더라능.... ㅡ,.ㅡ;;;
-
푸른들이
08.07 15:07
음...성실하고 사랑해 줄 줄 아는 남자면 족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음... 제 주위에도 2명이나 있던데요...
정말 이 참한 츠자 누가 안데려가나....
-
저.... 줄서야해요?? -_-;;;
-
장난하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아니, 사귀는 사이라 해도 저딴 식?
미안하지만, 저 동생, 채인 거 아녜요?
탈출한 남자친구분. 행복하겠군요.
물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자기한테 돈 쓰는 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 남자가 자기한테 투자하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내 남자가 아닌 이상, 저건 빚이거든요.
뭐, 친구사이에, 아는 오빠동생 사이에 밥 한끼 얻어먹고 사줄 수 있죠.
그런데 애초부터 저런 마인드라니...
잘하셨네요.
동생이 어장관리도 못하는 바보라고밖에 생각 안돼요.
적당히 대응해줬으면 맘씨 좋은 만파식적님이 또 맛난 걸 사줄 수도 있었는데....ㅎㅎㅎㅎ
-
불량토끼님 무섭....
저도 잠시 "뭐야? 이 웃픈 게그는..?" 했는데 진심이더라능....
잠시 멘붕이....
생각없이 사준 밥값마저 아까워지는.....
-
버밀리언
08.07 15:41
에이 말도 안돼는 소리져 요즘이 1970년대도 아니고 여자가 수동적이던 시절도 아니고
자기할말 이익 다보면서 얻어먹을건 다얻어먹고 싶다는 도둑x심보네요 뭐 한두번은 사줄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한두번이죠 그다음부터는 더치를 하던가 돌아가면서 쏴야져 남녀관계를
넘어선 인간관계의 도리가 안돼었다고 봐지네요, 저런말을 대놓고 하다니
-
"이뻐요? 이쁘면 만파식적님이 잘못하신거래요?"
라고 어떤 사이트에서는 댓글이 무수히 달리더군요.
하지만 저는 만파식적님 하신 일에 백번 동감 합니다. ^^
-
여자를 봄에 있어 솜씨 멥씨 마음씨가 그 기준이 되고
으뜸은 마음씨라 들었습니다.
얼굴은..... 피골에 껍딱차이입니다.
-
인포넷
08.07 16:11
저는 여자들이 저렇게 하는 것에 남자들의 책임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요새 남자들 여자들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 다 해주는 편이 많잔아요...
-
그런가???
놀아줄테니 밥은 니가사라고 했어야 하는건가요? ㅋㅋㅋ
-
일부 뇌는 자라는데 의식은 자라지 않는 아해들중 하나 일뿐인거죠.
그냥 불쌍하게 여기시고 삭제 시켜버리시는게 좋겠네요.
제 주위에는 저런 애들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있었으면 맴매맴매 했을텐데요. ^^
-
"참 잘 했어요!" 도장 백만개쯤 찍어 드리고 싶네요.
제 주위에 아는 동생들은 잘 안 그러는데.. 가끔 그런 여자들이 눈에 띄이기는 하더군요.
저한테 뭔가 부탁할 때, 꼭 식사를 대접한다던지, 영화를 보여 준다던지..
제가 영화를 보면 주면 꼭 식사값을 대신 낸다던가..
같이 모이면 더치 하는 편이라서 ^^
가끔 그런식으로 터무니없이 밥 사주세요 하는 아가씨들은... 예전에는 귀여워서 밥
잘 사줬지만.. 요즘은 저도 대놓고 이야기 합니다. 마누라 또는 애인 아니면 밥 안 사준다고..
ㅠㅠ
-
피버란
08.07 16:39
어린 친구인가 보네요. 받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보니.
주변에 보면 저렇게 받는 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남녀관계 뿐 아니라 여러 가지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저런 애들은 혼나봐야 합니다. 여튼 잘하셨습니다.
-
어리지 않아서 문제...
아들도 있고 이혼도 했고 ... ㅠㅠ;;;
-
인포넷
08.07 17:55
휴... 그럼 너무 철없는 여자네요...
나중에 자기 아들이 그런 대접을 받게되는 것을 생각 못 하는 것인지???
-
피버란
08.07 18:50
그런 사람들은 정신이 어린 겁니다.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 사람이 바뀔 줄 알지만 제가 이런 저런 연구 때문에 지켜보면 안 바뀌는 사람은 징하게도 안 바뀌더라고요. 여튼 잘 하셨습니다.
-
FFK953
08.07 17:19
누가 저여자랑 결혼 할런지 몰라도 저런 한국여자들 성향때문에 제가 국제결혼 고려했었죠. ㅎ
-
같이 가시죠.
김태희가 밭갈고 한예슬이 물 긿는 나라로... ㅋㅋㅋ
-
閒良낭구선생
08.07 22:05
러시아에서 정말로 밭가는 김태희 봤습니다.
언제 한번 보여드리죠.
하하
-
505초보
08.07 22:48
예전에 미수다에서 루저 파문 났을때......
외국 여자들은 한국여자들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쪽이었고....
한국 여자들은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모든 걸 갖춘 남자들을 선택하겠다는 취지의 말들을 했었는데,
그게 방송대본에 따른 발언이었는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여자들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갖게 하더군요.....
특히 일본 출신 출연자들은
일본에서도 예전에 한국과 같은 트렌드가 있었다고 하던데,
이런 것도 일본 따라가길런지.....
-
그런데요.
정말 이런건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싸잡아서 남자를, 여자를 다 그렇다고 치부하는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만파식적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셔요..
가끔 주변에서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많거든요.
몰라서 그렇지 남자가 항상 돈 안내고 여자가 매번 데이트비용 다 내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도 어릴때 씨게 데여봐서 잘 알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많으니까 극단적으로는 생각안해요.
준용군도 자주 쓰는 말이라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자주 이야기 하지만,(오빠 미안~^^*)
이야기 자체를 '남자는-', '여자는-' 이라고 분류해서 말 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같은 사람인데 성별이 다르다고 그렇게 나누어 생각하다보면 서로 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 똑같은 사람인데 남자라서, 여자라서 그러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성별 나누어 생각하는 사고방식... 저는 속상합니다.
옳아매지말고 이왕 사는거 상부상조해가며 좋게 좋게 살았음 좋겠어요.
인간이 태초에 다 같지 뭐가 다르답니까.
남자와 여자가 진심으로 화해하고 화합해서 잘 살았음 좋겠어요.
추천:3 댓글의 댓글
-
피버란
08.07 18:52
이 글 좋아요~~
정말 이렇게 염치없는 것은 남녀의 문제가 아닌 그런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
FFK953
08.07 19:35
모든 한국여자가 다 이렇다는 게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가 모를까요???
만파식적님이 설마 이 사실을 몰랐을 꺼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모든 한국여자가 다 이렇다" 라는 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쯤은 너무 상식적이니까 굳이 언급을 하시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여자들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인정하셔야 될 껍니다.
노래는 세태를 반영한다고 하죠?
오죽하면, 레인보우라는 그룹이 아래와 같은 가사를 가진 노래를 불렀을까요?
비싼 가방과 멋진 FANCY CAR
An expensive bag and fancy car
난 바라지않아 원하면 내가사
I don't expect it, if I want it I buy it
다른 여자와 비교하지마 그들과 그들과 난 달라Don't compare me to other girls, I am different than them
해외사이트에서 퍼온 건데, 이렇게 번역까지 되서 ㅎ
-
nomadism
08.07 19:12
공감합니다. 다만 "특정여자" 라고 하셨으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지 않았을까요...하는 마음이...
-
준용군
08.07 20:01
그 특정여자라는게 비특적여자보다 많다는게 불편한 현실이 눈에채이는데 왜다들 극히일부의 이야기라고 상식의오류 라고 생각하죠?
허허 정말 개념찬 여자 저살면서 몇이나 본지 손에 꼽겠는데요 ㅡ.ㅡ -
버밀리언
08.07 19:36
근데 거의 많은 여자들이 데이트비용이라던가 이런거는 당연이 남자가 내야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
많이들 하던데요,, 2천하고도12년이 돼었어도 똑같이 내야지 라고 생각하는 여자분이 과연 대부분이고
저런 생각을 가진여자분들이 특정여자일까요 일까요... 제주변,회사동료,대학동기만 봐도 특정여자가
좀더 많았던것 같은데요..
-
준용군
08.07 19:51
여초사이트 가보십쇼
어이상실수준이아니라 영혼이 빠져나갈수준입니다 ㅡ.ㅡ
남자는당연한지갑이고 호구임 -
맑은하늘
08.07 20:12
남자 여자... 평등한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
현실이 그런건지... 참...
-
오리날다
08.07 20:15
여자를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저렇게 대놓고 잇속차리는 여자는 인터넷에서나 보는 것 같아요. 정말 현실에 그렇게나 많을까도 싶구요. 이것이 현실이라면 암울하긴 하네요...;;
요즘들어드는 생각은... 한국여자랑 결혼해야 하는 이유나 메리트가 뭘까 하는 점입니다. -
FFK953
08.07 20:37
저는 이전 직장 사무실에서도 이런 여자들 두 명 봤어요. 한명은 아예 대놓고 남자가 돈쓰는 게 당연한 게 아니냐고 반문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인포넷
08.07 20:24
워~~~~
이글은 만파식적님이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글을 남기신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제생각에는 단지 아는 동생을 향한 글이지, 모든 여성을 향한 글은 아니라고...
-
푸른들이
08.07 21:38
그렇죠... 미꾸라지에 대한 글이라고 글 말미에도 있어요..
다들 진정하시고 만파식적님이 만파식적을 부셨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
ps) 제가 말씀드린 츠자는 그런 츠자도 있다는 측면에서 말씀드린 건데 줄 서실 줄은 몰랐어요 ^^
-
아고... 운동다녀온 사이에 댓글이 1/3 더 늘어 있었네요.
다른분들 말씀하셨듯 미꾸리 낚시일 뿐입니다.
모든 여자가 이렇다면 남자들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ㅠㅠ;;
화곡동 친구뇬은 안글타니까 글시네...
갸는 너무 똑부러져서 엄마같은 느낌이라 여자(?)같지가 않다능...
제목에 문제가 있음은 인정을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비속어나 궂이 마녀사냥으로 특정녀라고 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성토한 여자는 "she" 이지 "women" 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하이바님의 심정도 이해 됩니다.
어느 땡땡이 여자들 얼굴에 먹칠을 하는거야? 라며 she 가 아닌 women 에 대한 변호를 하고 싶으시겠죠.
근데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됩니다.
모든 여자가 그런게 아니라 특정 한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는 겁니다.
그렇게 변호를 하지 않으셔도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다는걸 남자들도 알고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기에 모두들 결혼을 해서 잘들 살고 있는 거겠죠.
남자는 기본적으로 여자를 좋아해요. 무지무지... (본능적으로... ㅎㅎㅎ)
-
왕초보
08.08 01:42
음 저는 이 글이 모든 여성을 위한 글이라고 봅니다. 나쁜 여성들은 성토하고 착한 여성들은:
아 내 주위에 이런 여자들이 있구나. 고쳐나가라고 계몽 좀 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밟아서 사회에서 매장좀 시켜야겠다. 여자망신 다 시키잖아.
이러시라고 말이죠.. 남자도 저렇게 밥 얻어먹기만 하는 분들 있습니다. 돈 얼마나 있는건 누구나 아는데, 자기 몸에는 명품만 쳐바르고 다니는데, 절대 돈 안내는. 나이 좀 들면 철이 들까나.
-
cert
08.08 10:04
그 여식은 참 솔직하군요. ㅎㅎ
아쉬운 점은 만파식적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셔도, 그 여식이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파식적님을 안좋게 보겠죠
입아프니 저런 얘기도 하지 마시고 안 만나시는 걸 추천합니다. 좋은 여자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물론 아닌 분들도 일부 있겠지만...
여자라는 자체가 벼슬이 된 분위기가 아닌가 싶어요.
만파식적님의 대처는 정말 잘하신 것 같네요.
우리 어머님 세대는 남자가 너무 가부장적이라 여자가 고생했지만...
지금은 그게 완전히 반대로 뒤집힌 것 같아서...
결혼하려면, 집 마련해야 해. 차도 중형차에...
직장은 안정된 대기업 혹은 공무원...
그리고 키도 커야하고, 얼굴도 웬만큼 생겨야 하고...
(전 위의 조건에 맞는 게 없네요...)
그런 조건 맞추고, 매달려가면서 연애부터 결혼비용까지 돈 쓰는 바엔...
그 돈을 저에게 쓰는 것이 100배 낫다고 생각해요.
(차 사고, 내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해외여행도 하고...)
혼자 무슨 재미냐구요? 둘이 있으면 의견충돌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