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많이 살만해진 듯 합니다.
2012.08.09 22:46
더위 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루는....
여름에 약한 체질... 열이 많고, 땀이 많고...
이틀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없었으면 정말 끔찍했는데
어제 오늘 정말 온도가 내려간 듯 합니다.
선풍기만으로도 잠을 잘 정도로...
아파트 13층이라 괜찮은 건지 모르겠지만...
바람도 솔솔 부는데, 전처럼 더운 바람이 아니네요.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쐬더라도 2~3분 안에 땀이 날 정도였는데...
어제 오늘은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쐬면 최소한 땀은 안 나네요~
여기서 더 덥지 않은 상태로만 8월이 갔으면 합니다.
1년에 2~3번 켤까 말까 하는 에어컨을
올해는 10번도 넘게 켰네요.
1994년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는데,
그 때가 중학교 다닐 때인데
더웠다는 기억은 잘 모르겠네요.
내 생에 2012년이 가장 더웠던 해로 기억에 남겠네요.
그 1994년엔 이미 우리나라에 있지 않았기때문에.. 피서를 잘 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