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도사건(?) 왜이리 불안할까요ㄷㄷㄷ
2012.08.12 15:06
웬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얘기했던 타이밍이 지금 같아서요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누구시켜서 사법제판소에 맞대응하라 지시하고
나는 몰랐네 걔가 문제였네 해버릴까봐요
너무 뜬금없긴 하지만 군사정보 공유운운하다 갑작스레 방문하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언론통제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맞대응 할까봐요
기우겠죠?
코멘트 7
-
~찡긋*
08.12 15:45
-
nomadism
08.12 16:14
그러게요. 음모론적인 시각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뭔가 참 불안하다고 할까요 ;;
-
맑은하늘
08.12 19:20
음모론이 사실이라면...지구 떠날 준비 햐야겠죠...
끝까지 불안합니다. -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지금까지 나타난 상황 몇 가지로 판단한 내용인데 제법 그럴듯합니다.
사전에 양국 정상간에 협의가 있었다.
독도 방문을 통해...
한국은 반일 감정을 고조 시켜 현정부의 위기에 눈길 못 돌리게 한다.
일본은 반한 감정을 고조 시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극우주의로 돌리게 한다.
이렇게 사전 교감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언론은 정부의 엠바고 요청을 감히 거역하지 못했다.
일본은 엠바고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언론에 의해 우리나라보다 먼저 기사화된다.
결국 이번 독도 방문으로 인해...
한국 정부도 일본 정부도 국민을 국수주의 감정으로 결속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정부 실책에서 관심을 잃게 만드는 효과를 얻는다.
뭐 이런 내용인데...
제법 그럴듯하더라니까요.
-
onthetoilet
08.13 00:13
제법 그럴 듯 하다기보다 항상 그랬지 않았습니까.
북에서 미사일 쏘는 일만 남았습니다.
대일, 대북문제는 해결되면 안되는 최고의 선동소재입니다.
우리, 북한, 일본 삼국의 권력자 집단에게는 서로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죠.
거위를 죽일 이유가 없습니다.
-
west4street
08.13 21:58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기 귀국을 막았던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 싶습니다. 쇼를 해서 지금까지 싸질러놓은 오물들을 좀 가려볼까 하는 꼼수 말이죠. 여태 해온 것을 보면 수준이 딱 거기까진 거 같습니다.
그러게요..
그땐 왜 곤란하다고 했을까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