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를 통한 지름 방지

2012.10.08 08:47

차주형 조회:851

저에게는 이제 18개월 된 딸이 있습니다.

 

제 딸은 엄마 아빠의 지갑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합니다.

 

카드를 뺐다, 넣었다. 동전을 넣었다 뺐다,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어제도 제 지갑을 가지고 놀고 나서 확인 해 보니

 

신용카드 한 장과 체크카드 한 장이 사라져 있더군요.

 

뭐 집에서 놀다가 없어 졌으니 가구 밑이나 냉장고 밑에 넣었겠거니 했는데.....

 

왠걸 다 뒤져봐도 안 나오는 겁니다.

 

이제야 한 단어 또는 쉬운 두 단어 말하는 딸아이에게

 

자조치종을 물어보니 TV 장 밑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데, 결국 발견되지 않더군요....

 

딸 덕분에 이번주는 돈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허허

 

와이프가 찾아 본다고는 하는데, 이거 분실신고를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19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154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703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773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2] new 맑은하늘 11.14 0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1] 아람이아빠 11.09 84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76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93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218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2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407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02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21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52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6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60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56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74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1035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31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39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53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23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66

오늘:
8,791
어제:
22,677
전체:
18,078,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