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년 임대후 복귀후 2년을 뛴다는 합의서를 작성하고 신분에 대한 문제를 국제배구연맹에 물어보기로 합의한 데까지가 마지막이었죠.

그러니까 결국 김연경선수가 흥국생명과 배구협회의 안을 받아들여서 합의서를 작성하고 외부공개를 안한채로

국재배구연맹이 만일 자유계약선수(FA)신분이라고 판단하면 합의서는 폐기되는 것이고요.

국제배구연맹이 흥국생명소속이라고 판단하면 합의서대로 이행하는 것으로 약속이 된것이었죠.

그런데 참 우리나라는 정계랑 재계랑 짬짜미가 좋아요.

정계 낙하산들인 배구협회장이 흥국생명 손을 들어줄거라고 예상했건만 역시나네요.

국제배구연맹의 판단후에 처리가 되야할 합의서가 번역이 되서 국제배구연맹에 배달된거죠.

국제배구연맹은 그걸 가지고 아 합의서가 있으니 넌 흥국생명소속이야라고 판단한거고요.

무슨 "트랩카드 발동!" 도 아니고 말이죠.

김연경 선수는 당연히 황당해하고 에이전트를 통해서 은퇴가능성도 언급하는 사태가 나왔네요.

이제 흥국생명은 터키고 일본이고 독일이고 계속 임대보내면 평생 김연경은 FA신분이 될 수 없는 겁니다.

은퇴 쉽지 않지요. 이제 24살이고 더 벌어야 할것이고 최고 전성기도 안된거로 평가받는데요.

참 진짜 누구 말처럼 우리는 인재를 망치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참 전 다행히도 흥국생명에 보험들은 건 없네요. 쳇.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64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5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98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725
29789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4] update 인간 08.03 45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0] 왕초보 07.29 84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63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33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54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15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69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89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87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59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94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89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54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4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2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8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3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08

오늘:
1,377
어제:
5,031
전체:
16,43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