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장거리 출장을 마치고 피곤한 기분을 리프레쉬 하기 위해 007-스카이폴을 봤습니다.

 

심야에 아이맥스영화고 지방에 평일이라 관객은 진짜 10손가락에 꼽을 정도군요.

 

아직 개봉한 지 얼마 안되어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007 시리즈 매니아인 저로서는 이번 시리즈가 한 씬 한 씬 마다 강한 인상을 주더군요.

 

007 시리즈의 후속작이 아닌 50주념 기념 007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제작자의 의도가 다분히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제임스 본드, MI6, 악당 이라는 핵심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꾀하고 과거의 시리즈에 대한 존경심도 표하면서요.

 

개인적으로 참 즐겁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P.S 스카이 폴의 오프닝은 역대 최고급으로 강렬합니다.

       소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 보신다면 더욱 몰입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007 시리즈를 충실하게 복습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 역대 최강의 악당이 나옵니다.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 가시면 공포가 더해질 겁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22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157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703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790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2] new 맑은하늘 11.14 5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1] 아람이아빠 11.09 86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76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93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219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2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408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02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21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52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6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60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57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74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1036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31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40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55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23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66

오늘:
12,744
어제:
22,677
전체:
18,08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