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사두는 것은 후손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자기가 쓰지 못할 재산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자식은 둘째이고 마누라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ㅎㅎㅎ

강남에 두 평 가격으로 지방 중소도시는 아파트 삽니다.

현재 제주에서 집을 알아보고 다니는데...

서울 원룸 보증금이면 아파트를 살 정도는 아니고

좀 외진곳 바다전망 아파트 전세값은 됩니다...

얘기 들어보니 부산에 제가 사는 집 전세비로는 서울 가면 2분의 1 전세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ㅠㅠ

지방만 와도 삶의 질이 확 달라지는데 사람들이 그런걸 잘 못느끼나 보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문화생활이니 이런건 핑계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너무 남의 시선이나 의견에 따라가는 심리가 강한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 나라 교육 자체가 생각하는데 있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하는게 너무 강해서 그런거 아닌가도 싶고..

일만 있으면 지방인 고향에 가고 싶네요.

많지는 않을꺼에요. 대전도 유성구나 서구 중 일부(둔산 등)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훨씬 낙후 되어 있는데 그런 지역이라면 가격이 쌀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전 아파트 값이 서울의 60~70% 수준까지 오르고 있는 현실 입니다. 우선 세종시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 되는군요.

지방도 집값이 싼 곳이 이젠 많지 않은 듯 해요.

하지만... 서울에 비하면... 헐값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