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희 애도 월요일에 수족구에 걸렸습니다.

그날 집에 올 때 안내문에 "수족구가 유행입니다. 유의해주세요" 라고 써왔던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네요.

그렇게 유치원에 갔다온 직 후, 증상이 발현되었고요. 오늘까지 계속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게 법으로 지정한 법정전염병이라서 유치원/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외출을 하면 안됩니다.

한번 걸리면 입속과 혀 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곪습니다. 손과 발에도 수포가 잡히곤 합니다.

그래서 수족구인데요, 입이 아프니 아이들이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유아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보통 10세 이전까지 잘 걸리고 성인은 보통은 안걸리지만,

병자체는 성인에게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성인이 걸리면 힘든건 매한가지입니다.

여기 KPUG에도 유아나 미취학 아동들, 저학년 아동들을 두신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아는데

지금 수족구가 전국적으로 유행중이니 개인위생 유의하시고 아이들 위생 챙기시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내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0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3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65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54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06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3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0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79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67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2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4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4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18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5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7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3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8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79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69

오늘:
1,960
어제:
1,918
전체:
16,326,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