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야구 명가(?) NC...

2012.11.19 17:51

꼬소 조회:729

태생 울산이지만, 제 인상의 2/3 이상을 마창진... 그리고 진주에서 보냈기 때문에


표면 '마산 아재' 입니다...


그렇다고 야구에 항상 눈 떠 있던건 아니였고, 한국 프로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부산 자이언츠'는 '아... 울 동네 팀이니 응원해주지' 뭐 이런 수준이었죠..


머리가 크고 눈이 조금 틔였을 때... 


롯데는 회사가 싫어서 응원 못하겠고, 모님의 손에 이끌려... 남한 남부지구 강자(?) KIA를 응원 하였지만, 


그래도 나고자란 곳이 그쪽이라... 마음을 쉽게 포기 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NC가 야구를 한다고 했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NC에 고마워 했습니다...

(리니지 할 떄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택진이 욕만했지.... 나쁜놈이라고...뭐 그 때 리니지 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은 엄청 좋아해요... '알러뷰 김택진...아...아니 구단주님... 날 가져요...'정도??)


물론 끝까지 롯데가 똥물을 튀겼지만, 결국 구단은 창단 되었고 내년엔 1부 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창원에선 롯데 물건 안산다는 소리도 나왔다던데... 그 후 얼케 되었는지는 모름...)


구단주님(;;) 돈도 빵빵하고, 신생팀이니 우승까지는 안 바래더라도 쭈욱 프로야구의 명가로 남았으면 합니다.. 





아... 그래도 주위에 지인 때문에 'N롯기' 동맹이 탄생 될 듯 합니다.. 

야구도 종교가 되어가고 있어요 ㅋㅋㅋ


이상 2달에 한번 글 쓰는 꼬소였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70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01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813
29789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5] update 인간 08.03 60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1] update 왕초보 07.29 92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72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40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59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23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73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92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91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63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00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93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59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8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4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9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40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11

오늘:
4,127
어제:
5,031
전체:
16,438,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