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BBC는 너무 편협하게 방송을 자주 해서 Al Jazeera 라는 영문 뉴스 채널을 자주 봅니다. (실은 터키에서 영어 방송은 몇개 없어요. ㅠ_ㅠ) 그 방송사에서 왠일인지 구글 플러스 소개 비디오를 만들었네요. 그림에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6OG06vGixc


이건 참고로 다른 광고 동영상인데요. 대학생들처럼 (시간 많아) 보이는 젊은 이들이 날 좋은날 소풍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_-;;

http://youtu.be/Hx_rRirV2vc


제 희망 사항이지만 앞으로 구글+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로는


1. 페이스북은 내가 모르는 (외국 지인들) 사람들이 내가 못 읽는 자기네 말로 타임라인을 점령해 버렸다.

2. 페이스북에는 전체 공개 말고는 복수로 특정 그룹A와 C에게만 글/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이 없는 것 같다.

3. 페이스북은 구글 뉴스/블로그나 트위터처럼 내가 혹시 좋아할지도 모르는 기사거리 제공이 없는 것 같다.

4. 페이스북은 10명이 동시에 비디오 영상 통화가 안된다.

5. 페이스북 앱은 느려서 기변 욕구를 일으킨다. 구글+앱은 안드로이드 (미확인), iOS (확인) 모두 부드럽다.


앞으로 차차 개선되어 가겠지만요. 제가 2와 3의 이유로 페이스북을 멀리하고 싶습니다. 페이스북에 가봤자 제가 언젠가 한두번 본 사람들이 제가 못읽는 글을 주욱주욱 써 놓았어요. 전 그들처럼 파티를 많이 열지도 않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도 아닙니다. ㅠ_ㅠ 예전에 싸이월드의 소외계층이 다시 되는 느낌입니다. 사라포바도 페이스북에선 자신의 여행지와 패션을 자랑하고 있어요.


반면에 구글+에 가면 요즘 이슈가 되는 글이 올라와 있고 그 글에 자유롭게 코멘트를 달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얼마전에는 싸이 사과문에 대한 글을 봤는데요. https://plus.google.com/u/0/+MTV/posts/CbamYmdoqbb


페이스북 Like: 3900

트위터: 325

구글+의 +1: 279


모든 SNS에 골고루 사람들이 분포했다고 가정하면 사용하는 수준이 트위터보다 못미치고 페이스북에 비해서는 10%도 안되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너무 많이 퍼지는 것도 싫고 저만 우선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열심히 써봐야 겠습니다. 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26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162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704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809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2] new 맑은하늘 11.14 13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1] 아람이아빠 11.09 88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77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93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221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22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409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02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21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52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6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60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60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74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1040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32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40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57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23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66

오늘:
18,048
어제:
22,677
전체:
18,088,006